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는 가상자산 투자자의 특징 변화와 향후 투자 의향을 분석한 ⌜2050세대 가상자산 투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투자자 1천만 명 시대에 가상자산 투자의 과거와 현재, 향후 투자 의향을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영역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 은행 간 거래 영향, 투자 시 애로·기대사항 등을 점검해 투자자가 희망하는 투자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다. ■ 2050세대 절반, 투자 경험→현재 27%가 보유 … 적극·공격적 투자성향이 높고, 30~40대·남성·화이트칼라(사무직 직장인)가 과반 차지 2050세대 설문 참여자의 27%는 현재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들의 현금성 자산은 전체의 0.7배에 불과하지만 투자액(가상자산 포함)은 1.5배가 더 많고, 그 중 가상자산 투자액은 1,000만 원이 넘어 총 금융자산의 1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비중이 높고, 30대의 참여가 특히 활발했다. 남성 투자자가 여성보다 2배 많으나 2024년 이후에는 여성의 유입이 크게 늘었고, 50만 원 미만 소액 투자가 증가하며 20대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생애주기 맞춤형 청렴교육 일환으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 청렴 연극, 샌드아트 공연, 청렴나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렴나무 퍼포먼스에서는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다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나무에 달며 청렴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나무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적은 ‘청렴은 신뢰의 씨앗입니다’라는 메시지가 게시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참석한 공직자들도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다음 달 중 신규 및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 순간 올바른 판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도 대폭 확대해, 소규모 제조업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12일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안전지킴이’와 ‘노동안전지킴이’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 향상 방안을 종합 점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대책(재난대응과)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지하차도 침수 구간 등 위험지역 관리 방안 ▲지반침하 및 자살예방 대책(안전정책과, 보건정책과) 등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체계 가동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올해 3월 ▲산업안전지킴이 전국 최초 도입…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대상 연 5,130건 이상 점검 목표 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사범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10대 마약사범은 1,477명으로, 2022년 대비 무려 207%나 증가했다. 이에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마약류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독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는 포스터와 슬로건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마약류의 중독성과 위험성 ▲ADHD 치료제, 다이어트약 등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예방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에 대한 주의 등 마약 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연령대 어린이·청소년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포스터‧슬로건 부문별로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6월 21일, 청소년 축제 ‘2025 유쏠림픽’을 직접 기획·운영할 청소년 기획단 위촉식을 열었다. ‘유쏠림픽’은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는 축제로,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물놀이형 에어바운스, 스포츠 챌린지, 공연 무대,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전반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기획돼 현장성과 자율성이 특징이다. 기획단은 후기 청소년(대학생 연령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축제 기획 회의 ▲무대·체험부스 아이디어 구상 ▲SNS 홍보 콘텐츠 제작 ▲행사 당일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도한다. 정진희 월곡청소년센터 관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분은 단순한 보조자가 아니라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과 실행력이 성북구 청소년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기획 회의와 사전 워크숍을 거쳐 축제 구성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드뉴스와 SNS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획단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이 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목)부터 29일(화)까지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대학 학과 체험 ‘고단백’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단단하게 백프로 지원하기’의 줄임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대학·교육지원청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고교학점제 운영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전공 및 진로 분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돼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고려대 진단생명과학 ‘생명과학의 기초원리 이해와 DNA실험 체험’ ▲한국외대 국제외교 진로탐색 아카데미 ‘진로 특강’ 및 ‘모의 유엔총회 체험’ ▲한국외대 ‘로스쿨 진학과 법률가 되기’ ▲삼육보건대 간호학과 체험 ‘VR 해부학, CP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도선스님)과 경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윤현호)는 지난 6월 26일(목), 발달장애인 예술평생대학 arte 『아르떼』 사업에 금 6,000,000원 상당의 미술용품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기고속도로에서 후원한 미술용품은 아르떼 학습자들의 미술 창작 활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날 함께 참여한 곽동주 아르떼 학습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좋은 재료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멋진 일러스트 작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고속도로 김민수 부사장은 “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스님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예술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예술가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거나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혜명양로원에 입소한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7월 1~3일, 8~9일 중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 및 혈액검사 등 현재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당뇨병 유소견자로 분류된 어르신 대상으로 당화 혈색소 검사를 추가로 지원해 당뇨 관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료 공백이 없는 건강한 금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금천청소년 수련관, 혜명보육원에서 59명의 청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여름 테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연계돼 기획됐다. 먼저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와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자연환경 특강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은 암석, 광물, 포유동물,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태 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연계한 찾아가는 컬처 아카데미 ‘인도의 문화와 신화 그리고 현재’는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외대 국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와 연계해 ‘영화로 읽는 세계 문학’(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닥터 지바고, 로미오와 줄리엣, 레 미제라블)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명문 대학들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을 여는 성숙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년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중점과제 5개를 선정하고, 연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번 선정된 과제는 토지 지목 정리, 소액기부 절차 간소화, 지역 내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조성,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안전 취약시설물 점검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성북구 관계자는 “적극행정 중심과제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중점과제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각 소관 부서들과 함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적극행정 성북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