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102회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신안보육원 원생 및 가정위탁, 한부모가족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219명에게 다양한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신안보육원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작은 선물 하나도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 어린이날이라며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이끌 것이라 믿으며, 신안군의 모든 아동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2일 시정현안회의를 통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다짐하고,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을 개최했다. 봄나들이 철 관광 수용 태세를 확립하고 가정의달 소외이웃 살피기 등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항 세계1위 해상풍력 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공장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과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시정했다. 현안 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여러 성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함께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주력할 것도 당부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점검 및 교통․숙박․위생․경관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해 양대 체전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덧붙였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됨에 따라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점검도 지적했다. 함께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를 통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주문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을 도입, 5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의 전자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 356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인허가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및 준공검사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파주시 측량협회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이 정착되면, 인허가 자료 전산 등재를 통한 간편한 이력 관리로 종이 서류가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을 통한 민원 응대 시간 감소로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복잡한 인허가 업무처리 방식을 간소화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임자면관광협의회는 지난 1일 임자면사무소에서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혐의체의 ‘임자사랑! 희망나눔!’ 모금 운동에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모금 운동은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연합모금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활동이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임자도에서 개최된 ‘2024 섬 튤립 축제’에서 관광협의회가 계절음식점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유억근 관광협의회장은 “이렇게 모인 상금들로 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을 푸짐하게 하고, 보금자리를 따뜻하게 해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뿌듯함을 느끼고, 기부문화가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용 공공위원장(임자면장)은 “우리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그룹 윤상현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콜마홀딩스는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상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병준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게 되면서 윤 부회장이 이사회 추대를 받아 이뤄졌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는 미국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콜마그룹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콜마글로벌은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콜마홀딩스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주주가치 제고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부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현금배당 증가 등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 발표돼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김포시는 흔들림없이 김포서울통합에 매진할 각오다. 김포시민들은 지역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기북도에 포함되지 않아 안심이라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시는 경기분도로부터 촉발된 김포서울통합이 시민 일상의 편의 증진인만큼, 2022년부터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 경기도 분도 추진과정에서 지리적 교류 없는 경기북도와 지리적으로 인접하지 않은 경기남도에 속할지 결정을 요구받았던 상황에서 시는 시민의 생활권인 서울로의 통합을 추진 중이다. 경기분도에 대한 타임스케줄이 가동된만큼, 김포서울통합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명명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는 지난해 8월 김포시에서 개최되었으나, 김포시에 대한 비전 및 혜택 등이 명확하지 않아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당시 설명회에서 김포가 포함된 경의권의 컨셉 및 추진방향은 미래 남북경제협력의 핵심지대로, 남북협력의 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발표 이후, 김포시민들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서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및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은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임직원 기부 헌혈증 1004매를 기부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어린이날 선물 세트 100개를 제공했다. 어린이날 선물 세트는 보드게임, 줄넘기, 핸드크림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생명 존중의 가치제고와 혈액부족 문제해결에 이바지하고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 3천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달한 헌혈증과 선물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ESG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PC 기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워케이션 충남은 지난달 22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 및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 프로그램에 한해 진행된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프로그램은 정상가 25만원에서 80%(20만원) 할인된 5만에 참여할 수 있다. 정상가 27만 5000원의 예산 프로그램은 8만원, 26만원인 공주 프로그램은 6만원, 22만원인 태안 프로그램은 4만원, 34만원인 부여 프로그램은 1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프로모션 기간 중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웰컴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 참가자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도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무대를 중앙아시아로 본격 확장한다. 김태흠 지사가 ‘케이(K)-제품’ 판로를 모색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및 현지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2일 밤(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하는 김 지사는 3일 오전 첫 일정으로 에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시장을 접견한다. 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이 272만 4900㎢로, 우리나라(10만 431㎢)의 27배에 달하며, 인구는 2022년 기준 1970만 명,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2258억 달러, 1인당 GDPsms 1만 1440달러다. 알마티시는 700㎢로 당진시 면적(705.5㎢)과 비슷하고, 인구는 191만 명으로 충남(213만 1309명)보다 약간 적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다. 1927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여서 현재도 ‘남부의 수도’로 불리며,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사예프 시장을 만나 양 지방정부 협력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알마티시장 접견 이후에는 도가 현지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물질 정밀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분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환경시료 분석의 시작이자, 기초가 되는 시료채취에 대한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먹는물, 수질, 폐기물, 토양, 환경유해인자로 지하수, 하천, 폐수, 하수, 오수, 폐기물, 토양 등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57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의 정확한 이해와 검사결과에 미치는 영향, 매질별 시료 채취 방법이며, 항목별 보존처리, 운송방법, 시료채취 및 취급시 유의사항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측정하는 현장측정항목에 대한 측정방법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조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료 채취 과정은 시험검사 시작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신뢰성 높은 시험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