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제 입구에서 스마트폰 QR을 켜고, 카드키를 찾으며 동선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진다. 하나의 기기가 모든 종류의 출입 신호를 읽어내는 '지능형 통합 리더'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방문객, 회원, 티켓 이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몰리는 환경에 최적화된 QR/RFID 리더 ‘엑스패스(XPass) Q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덧붙인 기능이 아닌, QR을 위해 태어난 리더” 기존의 QR 리더들이 일반 RFID 리더에 스캔 기능을 단순히 추가한 형태였다면, 엑스패스 Q2는 설계 단계부터 QR·바코드 인증 성능을 극대화했다. 전용 스캔 모듈을 내장해 5~15cm의 짧은 거리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인식이 가능하며,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자랑한다. 특히 공유오피스나 스포츠 센터처럼 상시 이용자와 일회성 방문객이 혼재된 공간에서 빛을 발한다. 이메일로 받은 QR, 모바일 티켓, 전통적인 RFID 카드는 물론 스마트폰 크리덴셜까지 하나의 장치로 처리할 수 있어 운영자의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 클라우드 연동으로 보안 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연다. 고흥군은 5월 2일 오후 2시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스가 상공을 가르는 곡예비행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발사장이 있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상징성과 현장감이 동시에 주목된다. 블랙이글스는 T-50B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활용해 약 10분간 정밀한 공중 기동을 선보인다. 8대 항공기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형 변화 비행’을 비롯해 하늘에 태극 문양을 그리는 ‘태극 기동’, 두 대가 하트 모양을 연출하는 ‘하트 기동’ 등 대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축제 슬로건인 ‘우주의 신호(Space Signal)’과 맞물려 연출이 더해진다. 초음속 비행이 만들어내는 굉음과 함께 펼쳐지는 공중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에어쇼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동시에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현장 통제 인력을 늘리고 구급차와 소방차를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강소기업의 독보적인 PLC(제어장치) 진단 기술이 독일과 포르투갈을 거점으로 한 하이테크 인프라와 결합해 유럽 제조업 심장부로 파고든다. 코스닥 상장사 유디엠텍은 유럽의 하이테크 인프라 전문 기업 ‘말로지카 그룹(Malogica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PLC 진단 플랫폼을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디엠텍의 핵심 기술인 ‘기계 언어 처리(MLP)’ 기반 솔루션을 말로지카가 직접 설계한 전용 엣지·서버 하드웨어에 탑재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수출을 넘어 유럽 현지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지멘스 점유율 50% 유럽 시장... ‘Physical AI’로 정면 돌파 유디엠텍의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PLC 제어 로직을 직접 해석해 설비 동작의 근본 원인을 추적하는 ‘Physical AI’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지멘스(Siemens)가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유럽 환경에서 지멘스 SIMATIC S7 등 주요 제조사별 맞춤형 진단 역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즉각적인 시장 안착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사단법인 공감연대 회원 및 복지시설 이용자 30여 명은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문을 전달했다. 공감연대는 화성시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 증가, 복합적 돌봄 욕구 확대, 고독사 위험 증가 등 새로운 복지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복지시설은 인력과 재정의 한계로 공공적 기능을 수행함에도 처우는 민간 수준에 머물러 있고, 위수탁 구조의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통합돌봄 기능 및 위상 재정립, 전문인력 확충, 인건비 현실화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정명근 후보와의 면담에서 "노인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장받고 지속 가능한 재가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수행기관의 안정적 운영기반 확보와 공공성·전문성을 갖춘 돌봄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복지시설을 독립된 사회복지시설로 명확히 규정하고 성과평가 기준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수탁 구조와 재정·인력 기준을 연동한 운영기준 (표준 인력·인건비) 제도화도 건의했다.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정책이 여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클라우드가 기업 경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지만, 보안 구축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중소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안랩이 정부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방어선' 구축을 직접 돕는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75%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안랩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버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인 ‘안랩 CPP’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지원에 나선다. ■ "백신부터 네트워크 침입 방지까지"… 기업별 맞춤형 선택 가능 안랩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규모를 고려해 보안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했다. 특히 단일 에이전트 환경에서 △안티 멀웨어(Anti-malware)와 △호스트 기반 침입 탐지·방지(Host IPS) 기능을 개별 혹은 결합상품 형태로 제공한다. '안랩 CPP'는 행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악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 핵심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과 국회 공론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2일 문금주·서천호 의원을 대표로 여야 국회의원 42명이 공동 발의했다. 국토교통부 내 심의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특별회계 운영,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연구기관·대학·종합병원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 세제·자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민간전용 발사장, 엔진연소시험시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이어지면서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종합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특별법 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두 달 만에 1만9000여 명이 참여했다. 3월 25일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결의대회와 포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탕정 지역 내 학교 신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7일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가칭)탕정7초등학교와 탕정고등학교 부지를 잇따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 관계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아산교육지원청과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교 일정에 맞춘 행정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탕정7초등학교(탕정면 갈산리 629-2 일원)는 1만 3510㎡ 부지에 36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학급 30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유치원 3학급 및 유치원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820명 수용을 목표로 한다. 해당 학교는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되는 등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5년 10월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현재 아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7년 1월 착공,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탕정고등학교(탕정면 갈산리 523 일원)는 1만 4838㎡ 부지에 45학급, 1169명 규모로 조성된다.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계기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천안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일 방문 중심이었던 지역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를 단순 행사 관람을 넘어 음식·숙박·관광을 함께 경험하는 ‘관광형 한류 박람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박람회 기간을 포함한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국 등록 여행사다. 특히 천안시는 소비 규모가 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 2,000만 원 가운데 60%를 외국인 단체 인센티브에 배정했다. 지원 기준에 따르면 외국인 단체(10명 이상)의 경우 당일 관광은 1인당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 숙박 관광은 최대 4만2,000원까지 지원된다. 내국인 단체(20명 이상)는 당일 관광 시 1인당 1만2,000~1만4,000원, 숙박 관광은 2만6,000~2만8,000원을 지원받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와 종교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와 공동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종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무주 스님과 수덕사 고부 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허권범 신부,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임동진 총무과장, 대한성공회 대전·충남교구 장동윤 교무국장 등 도내 주요 종교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 자살예방 정책 방향 설명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건의 △자살예방 홍보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회 전반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지역 종교인의 자살예방 자원봉사 참여 확대 등 지자체와 종교계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종교 예식 시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 실시, 번개탄 판매 시 홍보 스티커 부착 협력,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대상 홍보물 배포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종교단체와 함께 간담회와 생명사랑 공동캠페인을 추진하며 민관 협력 기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개발이익을 공정하게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주민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업’과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개발이익 공유’ 개념이 명시됐다. 개발이익 공유 방식은 현금 배당뿐 아니라 전기요금 지원, 마을 공동사업 추진, 지역 인재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착공 전 주민과 상생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근거도 포함했다. 적용 대상은 설비용량 500㎾ 이상 태양광 발전사업과 3㎿ 이상 풍력 발전사업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재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