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국내외 프로골프투어 최초로 2024시즌 정규투어 출입이 가능한 연간 입장권인 ‘2024 KLPGA TOUR SEASON TICKET(2024 KLPGA투어 시즌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KLPGT는 시즌권 판매 사업을 통해 갤러리 모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대회 직관 방법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KLPGA투어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KLPGT의 시즌권 판매 수익은 KLPGA투어 발전을 위한 재투자 또는 기부 활동에 활용하게 돼 의미도 더해진다.
올해 KLPGA투어는 총 30개 대회 중 10여 개가 경인권에서 열리고, 현재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대회가 5개(작년에는 인천, 양주, 음성, 제주에서 개최된 5개 대회) 남은 상태다.
KLPGA투어 시즌권은 2024시즌 정규투어 국내 대회 전 대회(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제외)에 출입이 가능한 입장권으로, ‘LIGHT’, ‘PRIORITY’, ‘PREMIUM’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KLPGA 스마트 스토어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되는 시즌권은 정규투어 전 대회 출입 가능한 시즌 티켓 카드다. 추가로 KLPGA 공식 쇼핑몰 운영 시 일부 상품 20% 할인 판매, 시즌권 구매 우선권 매년 제공 등의 공통 혜택과 함께 등급별 혜택이 별도 제공된다.
특히 PRIORITY와 PREMIUM에 제공되는 혜택인 ‘KLPGA 스위트 라운지’는 KLPGA투어 대회장에서 ▲리셉션 운영 ▲식음 ▲굿즈 판매 ▲스크린 중계 등의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라운지다.
해당 라운지는 올해 ‘크리스에프엔씨 제26회 KLPGA 챔피언십’, ‘롯데 오픈’ 등 3개 대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