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해피니스광주은행 23일 오픈, 국내 시드권자 ‘총 출동’



23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1억원)이 전라남도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파72·7,042야드)에서 개최된다. 골프장은 지난해 대회보다 나무를 추가로 심는 등 코스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정확한 샷을 날리는 선수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보다 먼저 열렸던 유럽골프투어 밸런타인 챔피언십과 원아시아투어 대회를 겸한 GS칼텍스 매경오픈 및 SK텔레콤 오픈은 국내 선수들의 참가 인원을 제한했다. 반면 이 대회는 국내 시드권자가 총출동하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류현우(32)와 지난주 SK텔레콤 오픈이 4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상금랭킹 1위 매슈 그리핀(30·호주), 같은 대회서 2위에 머물렀던 베테랑 강욱순(47·타이틀리스트)의 샷 대결도 예상된다.

지난주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대역전 드라마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형성(33·현대 하이스코)도 이 대회에 참가해서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2년 동일한 코스에서 열렸던 해피니스 광주은행 KPGA선수권대회 챔피언 이상희(21·호반건설)도 우승 예정자이며, 김대섭(32)과 강경남(30·이상 우리투자증권)의 치열한 접전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박상현(30·메리츠금융그룹)과 최호성(40), 모중경(42), 홍순상(32·SK텔레콤)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