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업체인 ‘온넷시스템즈코리아’와 웹 기반 3D 메타버스에서 재생되는 영상 미디어의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는 ‘웹 기반 영상 표시 장치 및 방법(Web-based Image Display Device and Method Thereof)’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웹 기반 영상 표시 장치 및 방법’은 크롬(구글), 사파리(애플), 엣지(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인앱 브라우저(카카오)* 등 웹 기반 3D 메타버스를 통해 제공하는 영상 미디어에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하여 이를 안전하게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즉, 웹 3D 가상공간에 암호화된 영상을 표시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웹 기반의 메타버스에서 콘텐츠 제작사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가 있거나 영상 보안이 필요한 콘텐츠까지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미디어 산업 또한 전통적 미디어에서 벗어나 디지털 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권 최초로 생체 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는 고객의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 인증을 통해 신분증, 통장, 카드 등 출금 매체 없이 편리하게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생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얼굴 인증 및 출금한도 등록은 전국 영업점 창구, 신한 쏠(SOL),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체 정보를 활용한 ATM 이상행동 탐지 등 고객보호 활동에도 바이오 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자동화기기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조회, 출금,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얼굴 또는 손바닥 정맥인증을 통해 ▲입출금 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이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각종 제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사이버 보안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학과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대학교와 손을 잡고 계약학과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16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의 일환으로 정보보호학과 설립을 추진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육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회사 자체 정보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숭실대학교는 IT대학 내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현재 고3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4 학년도부터 매년 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사이버 보안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는 지난 달 교육부에 학과 신설 신고를 완료했다. 정보보호학과의 교육과정 구성, 수업 운영 등은 기존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진이 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NHN페이코(대표이사 정연훈, 이하 페이코)와 협업해 ‘신한 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코는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긱워커(Gig Worker, 주1)와 같은 20~30대 씬파일러(Thin Filer, 주2) 고객을 위해 데이터 분석, 대안모형개발 등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신한 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 대상 고객은 페이코 앱을 1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고 비금융 거래 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평가모형으로 대출 가능여부를 심사한다. 신청 후 페이코 앱에서 심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한은행 쏠(SOL)로 이동해 한도 50만원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너스통장 대출 계좌를 페이코 포인트 계좌로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온라인 가맹점에서 1%,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리워드가 적립돼 대출이자를 아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과 페이코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출 약정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페이코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사는 향후 대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반응, 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차량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적용가능한 솔루션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특화 서비스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공모작에 대한 정확한 기술성 평가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현대모비스',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3사는 지난 2021년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를 위해 구성된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에 참여해 협력해 오고 있다. 각 사는 사업성·실현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억 원의 개발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창구·ATM, 텔레뱅킹 타행환 이체수수료를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만 60세 이상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를 비롯한 ATM,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이용 편의 향상 및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시니어 특화 점포인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동소문로시니어플러스영업점, 영등포시니어플러스영업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지키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돕고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광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광고는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편’과 ‘AI 이상행동탐지 ATM편’, 총 2편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편’은 청각장애인 고객이 보이스피싱 관련 문자메시지를 받고 영업점을 방문해 불안해하는 표정과 행동을 직원이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도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던 사례를 재구성했다. ‘AI 이상행동탐지 ATM편’은 신한은행 ATM에서 AI가 학습한 고객 이상행동을 탐지한 후 주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휴대폰 본인 인증을 추가 요청하는 등 시스템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로 영상을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고객님들이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에 대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진정성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금융생활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영업점 직원들의 기지와 협업을 통한 발 빠른 대처, 피해예방 시스템 강화 등 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바디프랜드의 신제품 '메디컬팬텀'이 출시 열흘 만에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신제품 ‘메디컬팬텀’은 지난달 23일 첫 판매에 들어간 이후 열흘째인 이달 2일, 누적 판매량 2천대를 넘기며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가 30종에 가까운 다양한 안마의자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단일 제품으로 이례적인 기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해당 기간동안 메디컬팬텀은 전체 매출 중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신마사지와 허리디스크 치료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들어서면서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실제 5월 1일, 2일 이틀 만에 안마의자 1335대가 판매됐다. 약 2분에 안마의자 1대씩 팔린 셈으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마의자 1+1 혜택이 포함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우리집 1대, 부모님 댁 1대 안마의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강릉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노트북 전달은 지난달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거주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가 기부한 3천만원 상당의 노트북은 강릉교육지원청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해졌다. 청소년들은 전달받은 노트북을 원격수업 및 방과 후 학습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강릉 산불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긴급 대피한 주민을 위한 스마트폰 충전소 및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 노트북 전달은 긴급 구호 활동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LG유플러스 김영후 강원지사장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교육지원청 정태범 교육장은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이 빠른 시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IRP환급미션! 148만원 돌려받자!’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9백만원으로 상향되어 세액공제율에 따라 최대 148만원을 연말에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최초로 개인형IRP(비대면)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면제 혜택을 시행한 우리은행은 사전지정제도(디폴트옵션)의 의무 시행으로 오는 7월부터는 개인형IRP 원리금보장상품의 만기 시 자동재예치가 불가해, 사전지정제도 등록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상반기부터 미리 연말정산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IRP 관련 퀴즈에 응모하고 사전지정운용제도에 등록을 완료한 고객 4,53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비대면채널에서 IRP를 신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최대 1,53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추가로 개인자금 3백만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 1,500명과 퇴직금 3천만원 이상이 추가로 입금된 1,5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