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류 브랜드 '그린 조이' 새 모델 한보름이 신상품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그린조이(회장 최순환)가 2024년 가을, 겨울(F/W)을 겨냥해 선보인 신상품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골프의류 브랜드 그린조이는 이번 시즌부터 배우 한보름(사진)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한보름의 인형같은 외모와 트렌디하고 세련된 골프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프린트 패딩 베스트’(왼쪽 사진)는 짧은 기장감과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은은하고 고급스런 색감의 '솔리드 쉐타 벙거지' (왼쪽 사진)역시 가을 겨울 코디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저지 기모 조거핏 팬츠’(오른쪽 사진)는 그린조이만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기술이 집약되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특히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과 흡습성 및 통기성으로 어떠한 움직임에도 활동성이 좋아 야외 활동에 매우 쾌적하고 복원성이 우수해 세탁 이후에도 다운의 특성과 기능 손상이 없어 장기간 수명을 보장해주고 있다. KS기준 뿐만 아니라 IDBS(국제우모협회)가 인정하는 국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4 KLPGA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즌 31개 대회, 총 상금 33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2024 KLPGA 투어는 5명의 선수가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4명이나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세워졌다. 올 해는 특히 대회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중심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있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타 골프단과 차별화된 특별한 팬 서비스와 소통력을 보였다. 보통 기업명이 메인 스폰서로 노출되지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브랜드명을 메인으로 내걸었으며,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 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골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사인북을 만들고,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는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후원사와 선수, 팬을 포함한 KLPGA 투어 전반에 많은 변화와 영감을 주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만의 파격적인 팬 서비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골프 분야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위인 바이오사업부를 매각한다. 예상 매각가는 6조 원대로 올해 나온 인수합병(M&A) 매물 중 최대 규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입찰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6조 원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바이오부문 매출은 4조1,343억원으로 제일제당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식품과 물류(CJ대한통운)의 각각 39%에 이어 매출 비중이 세 번째 큰 영역이다. 영업이익은 2,513억원으로 전체의 30%다. 그린바이오 시장은 라이신 등 동물의 생육을 돕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핵산·MSG 등 맛과 향을 내는 식품조미소재 등을 다룬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 등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다.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부문 매각 결정은 글로벌 업황에 따라 수익 편차가 크고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린바이오 시장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유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원재료 시황과 육류 소비 수요에 따라 3~5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 사진: CJ그룹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그룹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CJ CGV 자회사 CJ 4DPLEX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등 신임 리더 과반을 1980~1990년대생으로 채우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CJ는 지주사 CJ주식회사의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허민회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허 대표는 지난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 관계자는 “허민회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CJ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가구당 소유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한 주택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자산 불평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작년 72만 명 집 구매…1인가구·한부모가구 주택 소유율 낮아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전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는데,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 5,5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100만 원)의 40.5배 수준이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12억 1,600만 원)보다 약 4,000만 원, 하위 10%는 전년(3,000만 원)보
골프가 생각만큼 잘 안되는 운동입니다.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해도, 공을 드려도 뜻처럼 잘 안되지요. 그래서 골프가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애써 자위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골프 기술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까요. 돈만 있으면 될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나홀로 독학으로 갈고 닦으면 될까요. 침식을 잊고서 말이죠. 그것도 아닐 겁니다. 골프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골프를 칠 줄 아는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겉보기에는 그들 모두가 골프에 관한 한 다른 사람에게 골프 기술이나 이론을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지요. 실제 그 사람이 전문 자격을 갖춘 골프 교습가이든 아니든 말이죠. 골프 연습장에 가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열에 아홉은 선생입니다. 배우려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자기자신 뿐입니다. 그 아홉이 모두 선생이 되어서 ‘이래라, 저래라’ ‘이것이 틀렸다’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가르치려 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자(孔子)도 “3명이 길을 걸으가면 그 중에 한 사람은 반드시 스승이 있다”고 했다지요. 골프 연습을 할 때나 골프에 대해 얘기할 때는 모두가
지난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우승자 박단유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결선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총상금은 7,000만 원으로 GTOUR 여자부 발전을 위해 오랜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65명의 프로가 참가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40명이 최종라운드에 나서 경기를 이어갔다. 페어웨이가 좁아 티샷 방향성과 그린 공략이 중요한 칼레이트CC 코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음에도 선수들의 버디 행진이 이어져
지난 1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한 김홍택 선수가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1월 1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연장 끝에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의 김홍택이 우승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GTOUR 남자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해 온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1865, 스웰, 골프버디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84명의 프로가 참가했으며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해 더욱 치열해진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긴 전장과 높은 난도로 유명한 세계 100대 골프장 골프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그린에서 펼쳐진 대회였던 만큼 장타자를 포함해 남자프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7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김민선7이 17일 '2024 위믹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7은 이날 부산광역시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 이 대회 둘째 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수지와 동타를 이뤄 18번 홀(파5)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다. 둘 다 버디 퍼트가 가능할 만큼 세 번째 샷한 공을 홀 가까이 붙였다. 그러나 김수지의 버디 퍼트가 실패한 반면 김민선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정규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던 김민선7은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해 감격이 남달랐다. 특히 첫째 날 정규시즌 대상 포인트, 위믹스 랭킹 1위에 올랐던 윤이나를 매치 플레이에서 꺾고 난 뒤 다시 스토로크 플레이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한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수지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5만 위믹스(WEMIX)다. 위믹스는 가상화폐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같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김민선은 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의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이율린(22,나이키)이 수석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20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66-66-65)로 단독 선두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이율린은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이후 버디 5개, 보기 1개를 추가한 이율린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6-66-65-68)로 경기를 마치면서, 2위와 7타차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수석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율린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설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순위전이 주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떨리기도 했다.”고 입을 열며 “이렇게 마무리를 잘하고 2025시즌 시드를 확보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이율린은 “아이언 샷이 정말 좋았다. 샷을 핀 가까이 붙이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 찬스를 놓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