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본격적인 겨울 한파 전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화순군은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관 등 주요 수도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들어가는 한편,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한파 특보 등 상황 관리를 실시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대처를 위해 긴급복구팀도 운영한다. 동파사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계량기 교체 조치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방송과 전단지 배포, 검침원 방문 안내, 화순군청 누리집 알림을 통해, 헌옷, 동파방지팩 등 보온덮개 활용법, 헤어드라이기 활용 수도관 녹이는 법 등 동파예방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파 발생 방지의 최우선은 예방관리다”며 “긴급복구팀의 신속 대응과 함께 수도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써 군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각계각층 시민, 기관·단체와의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관내 복지시설장들과 열한 번 째 열린 대화 자리를 가졌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시장은 지난 19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연합회(회장 김회동) 회원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복지시설 운영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대화 자리에는 강인규 시장, 김회동 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노인요양·아동복지시설 11개소 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여건임에도 종사자분들의 소명의식과 헌신 덕분에 입소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절제와 헌신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나주시니어클럽 앞 도로 제한속도 표지판 설치’, ‘종사자 보수 체계 개선’, ‘이화영아원 진입로 미끄럼 방지 공사’ 등을 강 시장에게 요청했다. 송종운(부활의 집) 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년 간 외부인 출입통제로 시설이 폐쇄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은 샛터·마성·내정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침체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도 역점 시책으로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협동에 기반을 둔다. 샛터마을은 ‘꽃길이 반기는 샛터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이달 21일 개막한 국제농업박람회를 대비해 농업기술원-산림자원연구소-빛가람동을 잇는 2km구간 가을 꽃길과 마을 벽화를 조성했다. 나주시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운영 중인 마성마을은 외부인 통행이 많은 면 소재지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 분리 집하장(재활용마당)을 설치, 사업 목표인 ‘쓰레기 안심, 마성마을 만들기’를 완료했다. 내정마을은 마을 소공원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은 비상활주로와 마을 입구에 위치한 소공원 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영산홍 2200주 식재, 꽃밭 재조성을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재정비했다. 정현민 산포면장은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에 맞춰 주민들이 가꾼 코스모스가 만발해 가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마을 현안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사업에 적극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측정기기를 지원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주거 실무분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용산주공1차아파트, 우영아파트 입구 28곳에 ‘비접촉 체온 측정기’를 설치·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기는 체온 측정과 손 소독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방문자 출입 시 발열 증상자 선별과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사협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 기기 유지 관리와 입주민 사용 방법 안내 등에 협력해가기로 했다. 아파트 입주민 A씨는 “노약자를 비롯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아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손만 갖다 대면 체온도 확인되고 소독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사각지대 해소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방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가겠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19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화순군·전남도 주최,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주관한 ‘전남 바이오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네트워킹 데이에는 8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3개 투자 기업이 참여해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기업 설명회에 앞서 생물의약연구센터와 8개 기업은 생물의약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장비 인프라를 활용,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한 기술 혁신 창업기업 8개사와 삼성증권, 베이스캠프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가 참석해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화순군과 전남도가 지원해 생물의약연구센터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 전 주기 인프라와 유기적 연계 지원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천연물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기술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2020년에 추진한 1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2014년 운행 중지된 복암선(화순역~동면 복암역) 일부 구간의 기찻길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에서 동면 복암역을 잇는 12.4㎞ 중 화순읍 벽라리에서 다지리까지 4.6㎞ 구간의 기찻길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지난 2014년 12월 운행 중지 후 복암선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성히 자란 잡목‧잡풀 등으로 경관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군은 복암선 환경 정비를 위해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을 수차례 방문·협의하고 일부 구간의 환경정비를 화순군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합의 후 지난해 11월부터 올 8월까지 복암선 주변의 잡목‧잡풀 제거, 쓰레기 수거, 골재 포설 등 도심지 횡단 철로 주변의 유해환경을 제거했다. 유휴지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해 군민에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쏟아 기찻길을 정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지급 대상을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순직군경, 5·18 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보훈수당 지급 대상 확대와 지급액 인상을 골자로 한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을 마련, 지난 8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화순군의 보훈수당 지급 대상은 전몰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이고, 보훈수당은 월 3만 원이다. 군은 조례를 개정해 지급 대상에 순국선열, 애국지사, 순직군경, 5·18민주유공자를 포함하고 수당을 5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유공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이에 앞서 군은 화순지역 독립운동사를 재정립하고 지역의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에도 나섰다. 군은 전남 지역 최초로 지역 독립유공자를 전수조사하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기 위한 ‘화순지역 독립유공자 전수조사 및 DB구축’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13개 읍·면의 독립운동 전·후 상황에 대해 실태 조사를 추진, 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도 신청할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보훈수당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전KDN(사장 김장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방역 관리를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 백신 보관용 냉장고 1대와 KF94방역마스크 2000매 등 총 650만원 상당으로 지난 18일 나주시 보건소에서 기부 행사가 진행됐다. 기부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장현 한전KDN사장, 윤상식 나주시보건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장현 한전KDN사장은 “백신 접종 완료율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그리고 나주시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 사장은 이번 기증식에 앞서 최근 코로나 검사를 위해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듣고 방역물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국적인 백신 접종 가속화와 물량 급증으로 백신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냉장고 지원을 통해 백신 관리와 접종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한전KDN의 훈훈한 미담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소득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건강진단사업을 폭넓게 추진하며 건강 100세의 꿈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인건강진단사업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건강진단을 실시, 만성질환 및 노인성치매 조기발견과 치료 등을 통해 노인건강수준을 향상시킨 공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 건강면접조사·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에 따른 건강상태를 분류해 복약관리, 건강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취약계층 노인 388명(320가구)을 발굴, 보건소 방문간호사 방문을 통한 건강문제 전수조사와 더불어 지속 관리가 필요한 노인 31가구는 방문건강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의 검진 협약을 체결,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221명의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유소견자는 2차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매입 물량은 5803t으로 포대벼 4170t, 산물벼 1633t이다. 지난해 보다 388t 늘어난 물량이다. 산물벼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곡농협라이스센터, 금호미곡RPC, 능주농협DSC, 동복농협DSC에서 매입한다. 포대벼(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 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중간 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품종 검정제 도입에 따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 출하 시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니 출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관련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장 대응 수칙을 마련, 차질 없이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