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겨울철 대표 조사료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17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이하 IRG)는 파종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이 가장 적합하다. 파종이 10일 이상 늦어지면 생산량이 50%이상 감소하며 시기를 놓칠 경우 파종량을 30~50% 늘려야 한다. IRG는 비옥도가 높고 보습력이 우수한 토양에서 잘 자라 답리작 재배에 적합하지만 건조한 토양에서는 발아와 생육이 어렵다. 파종방법으로는 벼 수확 10~20일 전 씨를 뿌리는 입모 중 파종이 발아율 향상과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벼 수확 후에는 볏짚을 최대한 빨리 걷어내고 밑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월동 전 눌러주기(진압)를 실시, 토양과 종자를 밀착시켜 뿌리가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생육이 양호하다. 시비량은 1ha당 질소 140kg, 인산 120kg, 칼리 120kg가 적당하며 질소는 파종 전 30%, 초봄 70%를 웃거름으로 시비하면 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조사료 생산은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 농가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기 파종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토지를 현실 경계로 디지털화하고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9월 16일)을 맞아 지적재조사 업무 유공에 따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지적재조사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완료 시 현실 경계 확정,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를 통한 토지 가치 상승과 경계 분쟁 감소, 재산권 보호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19년 국토부 지적재조사 업무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고 영예격인 대통령 표창을 통해 지적재조사 업무 역량과 위상을 공인받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삼천교 복구, 재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 수렴하고 9월에 중앙 설계단계 사전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 안에 착공해 내년 장마철 이전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길이 96m, 폭 18.5m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99m의 접속도로를 개선하게 된다. 8m이던 다리 폭을 18.5m로 늘려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게 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삼천교는 길이 96m, 폭 8m의 다리로 지난 1991년 준공 이후 30년간 화순읍과 생물의약 산업단지·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연결하는 진입로로 사용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급류로 인해 교량이 파손되면서 개선복구 대상 시설로 확정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으로 보행자와 도로 이용객들의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대한 공사 일정을 앞당겨 삼천교 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 모든 군민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득하위 88% 선별지급’하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정부 국민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16일 “코로나19로 생계 위기 등 고통을 함께 감내해온 군민을 위로하고 정부 지원 제외 군민의 소외감 등을 고려해 모든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급 대상자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909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민 전체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찬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중점 관리 시설 부서별 대처 상황 재점검하고 각 부서와 읍면 협조 사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군민 재산피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의 농작물 조기 수확과 시설물 결박도 권고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관과 접종 대책도 이어졌다. 코로나19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 대해 백신 보관용 냉장고를 점검하고 정전 대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혹시 모를 피해 상황에 대비를 마쳤다.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시설물은 결박을 통해 백신 접종과 검사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명절 맞이 군민과 귀성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실·과·소와 읍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 추석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홀몸 노인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명절 연휴 돌봄 공백이 없도록 어르신 3112명에 대해 화순군, 읍·면,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협력해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어르신 지킴이단을 활용해 연휴 전·후 3회 이상 안부를 확인한다. 홀몸 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댁내 장비(화재감지기·동작감지기·응급호출기) 사전 점검, 연휴 기간 집중 모니터링, 거동 불편 재가 어르신 식사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긴급 상황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중화장실 152곳을 점검한다. 화순군은 26일까지 명절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추가 소독·방역 실시, 내·외부 청결 상태 확인,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점검, 시설물 파손 여부 확인,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안심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마스크 착용, 실내 금연 등 시설 이용 지침에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며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과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지역 치매환자의 행복한 명절 나기를 위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집중대상군 100명, 일반대상군 500명을 선정해 이들의 영양 균형과 재활을 돕는 건강바구니와 기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집중대상군에 전달된 건강바구니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국과 죽, 김 등 즉석 식품 5종으로 구성됐다. 기억꾸러미는 필사노트·민화그리기·지폐퍼즐·색연필·마사지봉 등 치매 어르신의 잔존기능 유지와 여가 생활을 돕는 인지재활 5종 세트로 꾸려졌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들과 만남의 횟수가 줄어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특별한 명절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연휴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선물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치매예방 교실, 맞춤형사례관리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산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일민, 정현민)는 지역 중소기업인 (유)이화(대표이사 정창선)와 지난 14일 저소득층 주민의 깨끗한 이부자리 제공을 위한 ‘뽀송뽀송 이불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포면 지사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열악한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세탁물 수거, 배달과 안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이화는 의류섬유제조·산업용세탁·세탁물 수거배달 등을 다루는 업체로 수거된 이불 세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선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일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지속해온 지사협 위원들과 정창선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현민 산포면장도 “코로나로 위축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복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2기 정책기획단이 공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화순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화순군 정책기획단 위원을 위촉하고 정책기획단 운영 방향, 코로나 이후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제2기 정책기획단은 복지보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시환경, 자치행정 총 5개 분과위원회,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기 정책기획단 운영 성과 평가, 2기 정책기획단 운영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군은 이전에 운영하던 정책자문단의 제한적인 기능과 역할을 확대,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에 필요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연구, 제안,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9년 화순군 정책기획단은 신설했다. 1기 정책기획단은 화순형 생활SOC복합화 정책,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세대연대’ 정책을 실현할 플랫폼 구축과 세대연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군은 정책기획단의 생활SOC복합화 정책,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과 운영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공모 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현재 군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화순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