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청년농업인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화 자리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접 소개하고, 영농초기에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각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농촌일손 부족 문제, 농기계임대에 대한 어려움,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유통 확대 등을 건의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니 나주 농업에 희망이 보인다”며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정착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및 창업자금, 청년농업인 영농기반조성사업, 가업승계농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추가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고, 온라인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차량 소유주 중 화순읍 거주자는 군청(본관 4층 다목적실)에서, 면 단위 거주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 방법, 지원 절차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최초로 지역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화순군은 지난 7월 전남대학교와 연구 용역 계약을 맺고 화순지역 독립운동사 재정립과 지역 역사 문화유산 발굴, 독립운동 정신 계승 등 지역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군은 13개 읍면의 독립운동 전·후 상황 실태조사, 독립운동가와 가족 커뮤니티 조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도 신청한다. 화순지역에서 발생 한, 구한말 의병운동, 동학농민운동, 3.1운동, 국내 항일운동, 계몽운동, 민족교육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사건과 관련한, 인물, 가족 사항, 생가, 독립운동 장소, 유물(문헌, 도구)에 관한 제보도 받는다. 관련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 군민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지역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에 첫걸음을 뗐다”며 “지역 역사 문화 계승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월 7일(화) 농어업회의소 회의실에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일상 속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기념일인 9월 1일(여권통문의 날)부터 9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숙)에서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자에게 유공표창 시상과 더불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행되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 하여 관내 21개 여성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되며 성차별이 없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함을 피력하며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양성평등이 매년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무심히 지나치는 차별이 없는지 양성평등이 일상에 잘 녹아있는지를 되돌아보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8월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이 발표되자 화순이 ‘K-글로벌 백신 허브’로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관련 5개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다. 지난 7일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전남도, 화순군,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등 특구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화순백신산업특구 현황을 살피고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KTR,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등을 둘러봤다.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5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백신 개발 전(全)주기 인프라를 활용, ‘AI 기반 신속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백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시료 생산-전임상시험-임상시험-생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직장·학업 등으로 낮 시간에 전입신고하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최근 대단위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한다. 9월 현재 한창 입주 중인 1263세대 규모의 3개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해 화순군청 인구정책팀과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에 나서 주민등록 전입신고서를 접수한다. 아파트별로 일정을 조율해 직장인이 편하게 전입신고를 하도록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0일은 현대힐스테이트, 14일은 한국아델리움 더숲 아파트가 대상이다. 일정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고, 향후 다른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원하면 추가 추진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기숙사 등에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입 지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전입자를 지원하는 전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까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는 날’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13일 다시5일시장에서 다시면과 기관사회단체 위원들을 시작으로 1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는 시청 총무·미래전략산업·의회사무국 직원들과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15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는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직원들이 명절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시는 관공서, 공공기관별 공문 발송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주요 시가지에 전통시장·상점가, 나주사랑상품권·카드 이용 활성화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나주시지회와 연계해 명절 연휴 소비자 물가지도, 불법 계량행위 등을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대형유통업체 증가,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의 경영 침체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토론회, 지질 투어 등을 진행하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준비에 한창이다. 7일에는 광주MBC와 함께 지오(Geo)토론회 화순편을 열고 인증(2018년 4월) 3주년을 맞은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지오빌리지(Geo-Village : 지질마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유네스코는 2018년 4월 화순군·광주시·담양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 일대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2022년 4월 16일까지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20곳 중 13곳이 화순군에 있다. 군은 광주시·전남도·담양군과 함께 광주MBC가 주관하는 지오 토론회, 지질명소와 지오빌리지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오 토론회에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사업, 지역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지오빌리지 운영 사례,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 사례 성과 등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갑 화순부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홍기연 화순 모산 고인돌마을 이장, 문형태 광주 청풍 지오빌리지 협의체 대표,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14일부터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2008. 1. 1.~ 2021. 8. 31. 출생아)로,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2회 미만 또는 생애 첫 접종일 경우이며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받으면 된다. 화순 지역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을지의원,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화순성심병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이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 한양내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차산부인과의원,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 대표축제로 해마다 관광객 수십만 명이 다녀간 ‘화순 국화향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룡) 회의 결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1 화순 국화향연’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4차 대유행 확산,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급증,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등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려고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남산공원을 수놓을 국화꽃 관람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처럼 사전예약제, 시간당 관람 인원 제한, 한 방향 관람 동선 등 철저한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화순 국화향연은 2019년 관람객 60만을 돌파하며 각종 포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