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가 14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열고 우수 회원,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군과 읍면 임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말총회에서 2021년 활동보고, 사업 결산, 특강, 사랑의 쌀 기탁식이 있었다. 한천면 조규명, 청풍면 문일주, 동복면 조기연 씨가 우수 회원으로 선정돼 화순군수 표창을 받았다. 도곡면회, 동면회, 이양면회는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우수 단체상은 농촌 환경 정비를 위한 폐농약병 수거활동, 회원 모집, 사랑의 쌀 후원 등 한 해 동안 회원 단합과 활동성과를 평가해 시상했다. 여은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기획팀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총회에서 농촌지도자회와 4-H연합회는 쌀 50포 1t씩 총 2t를 기부했다. 정승채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농업 선도자인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매년 우리 군에 쌀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충남 청양에서 막을 내린 제75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2 복싱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화순군 출신 4명의 선수가 1차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화순군체육회 김종진 선수는 남자 –81㎏급에서, 전남기술과학고 3학년 김민진 선수는 여자 –60㎏급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싱 국가대표에 1차 선발됐다. 김종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기채 선수(수원시청)에게 판정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민진 선수는 고등학생이지만 결승까지 올라 한국 간판스타 오연지(울산시청) 선수를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기량차이를 보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부에 출전한 화순군 출신 임애지 선수(한체대)는 –57kg급에서, 선수진 선수(성남시청)는 -69㎏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순군출신 선수 4명이 선발됐다. 이번 1차 선발대회 1,2위는 오는 2월에 열리는 2차 선발대회 1,2위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을 치르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식 규격의 최신 시설의 화순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훈련한 성과이며 박구 감독과 박지선 코치의 열정과 지도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최종선발전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인 나주시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를 출범하고 갖고 3개 분과 위원 30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통위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바람을 수렴해 행정에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4기 소통위는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 ‘ 잘사는 나주’ 3개 분과로 분과별 위원 10명이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한다. 분과 영역과 관련된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분과위원회(월 1회), 운영위원회(분기 1회), 정기회(반기 1회)를 통해 관계부서에 부서에 전달, 반영하게 된다. 소통위는 임원 선출을 통해 공동위원장에 이윤섭(66세·남·빛가람동) 씨를, 3개 분과위원장에는 김재준(65세·남·세지면), 한윤식(39세·남·빛가람동), 김양순(55세·여·금남동)을 각각 선출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12만 시민의 요구와 바람이 시정에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소통위가 소통사각지대에 놓인 목소리를 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주민 손길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주관 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실적을 이뤄냈다. 나주시는 14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열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개 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사업이다. 나주시에서는 1년차 사업에 20개 읍·면·동 45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시장과 각 읍·면·동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공공기관, 각급 사회단체, 시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마을 환경 개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마을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남평마을, 봉황면 대실마을, 영산동 7통은 이번 성과대회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 지급받게 됐다. 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 생산·소비 체계 성과를 다루는 전국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나주시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고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시행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맞은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활성화와 관련된 지자체 노력과 확산 성과를 측정·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 ‘로컬푸드 생산·소비체계’, ‘농가소득 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참여’, ‘거버넌스 운영 실적 및 성과’ 등 17개 세부지표 성과를 통해 전국 159개 시·군에 6개(S·A~E)등급을 부여한다. 나주시는 대상 지자체인 전북 완주군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A등급을 따내며 이 분야 전국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로컬푸드 관련 ‘거버넌스 운영 실적 및 성과’, ‘푸드플랜 공적 추진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 화순군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3회 화순군수배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하고 무관중 대회로 진행됐지만, 선수들의 열기는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화순군 9개 축구 클럽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춘양고인돌 클럽이 우승했다. 춘양고인돌 클럽은 결승전에서 동면FC를 5: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동면FC는 준우승, 중앙클럽과 화사랑FC는 공동 3위에 올랐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기 힘들었지만, 2022년에는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활발하게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초청해 평생학습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전 신청 시민 99명이 참석했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창옥 강사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90여 분 간 재치 있는 입담과 진정성 있는 공감 토크로 일상 속 부부와 자녀, 가족 간의 올바른 소통 노하우를 전수하며 청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민 김 모 씨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위로의 선물 같은 강연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강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진행된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위로의 선물이자 가족, 이웃 간의 소통의 통로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학습과 강연을 마련해 시민의 배울 권리를 적극 보장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8일 영광군 염산면 창우어촌계를 찾아 주민들의 지역현안 해결상황을 점검했다. 장세일 의원은 올 6월에 개최한 영광군 어업인 간담회 시 염산면 두우리 해역(포내미여 바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 설치를 요청받았다. 이 지역은 염산, 백수, 낙월 등 약 200여척의 많은 어선이 조업하는 항로 구간으로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등대시설이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다. 하지만 항로표지 설치를 담당하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검토 결과 제3차 항로표지 기본계획(2025년~2029년/5개년)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장 의원은 이 지역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즉각적인 설치가 어렵다면 임시적인 표지라도 설치해 달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남도, 영광군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8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염산면 두우리 해역에 항로표지(점등부표)를 설치했다. 이날 현장에 직접 나온 장 의원은 “이 해역은 만조 때 암초 식별이 어려워 어선조업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이지만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임용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자연·힐링’의 관광 형태가 부각되면서, 일부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쏠림현상 등에 따른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제도적 관리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년 전국 지역 외부방문자수는 ’19년에 비해 평균 18% 감소하였고, 서울시와 인천시가 각각 28%, 26%의 높은 감소폭을 보인 반면 전남도는 7%로 세종시 5% 다음으로 낮은 감소폭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전남이 안전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선호가 높은 특정 관광지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침해와 환경파괴 등 관광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파괴된 일상생활과 자연환경을 회복할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개정조례안이 오는 15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해 화순읍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화순읍 세량리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 공급을 받지 못했었다. 지난 1995년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발한 이후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 중으로 갈수기 수량 부족과 수질 불안 등 민원이 제기돼 상수도 확충이 절실했다. 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세량리 지역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포함해 국비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였다. 군은 올해 들어 25년간 지지부진했던 주민 숙원 해결을 목표로 다시 한번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2년까지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읍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과 더불어 백아지구, 화순2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등 상부 기관에 특별교부세·국비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상수도 보급률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