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공모결과 최종 참여자 7팀과 도전자 프로그램 8팀, 총 15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상품 분야 28건, 문화콘텐츠 분야 22건 총 50건이 접수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기록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평가에서 15팀을 선발하고, 2차 PT발표 평가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1차 평가를 통과한 15팀이 함께 다면평가를 통해 최종 7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당락을 떠나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제안, 그리고 동감을 표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 결과 선정되지 않은 8개 아이디어 역시 올해 처음 도입한 ‘도전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15팀 모두가 ‘살아있다’에 합류하게 됐다. 선정된 7개 아이디어는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제품 개발비와 전문 컨설팅이 지원되며, 도전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개 아이디어에는 사업계획서 보완과 아이디어 구체화 등 스킬 업 멘토링이 제공돼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지를 모티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2021년 9월 7일 오전(09:30~13:00), 오후 (14:00~18:00) 2회에 걸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쉼터에서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교육,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병행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상황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지역자활센터는 새로운 자활사업단으로 월식 전문 친환경 도시락 사업단 ‘요리조리찬’을 8월부터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월식 전문도시락 사업 ‘요리조리찬’은 지난 7월 21일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태양푸드시스템, 태양홀딩스와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HACCP인증을 받은 신선한 재료를 자연분해 가능한 재활용 겸용 친환경 PE용기에 담아 배송하는 도시락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활사업단이 시장경쟁의 현장으로 깊숙이 진입하는 동시에‘우수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조부터 배송까지 직접 수행하여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자활사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해 한 달째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락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지역자활센터 이선재 센터장은“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식품 안정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이를 자활사업단에 맞도록 참여자를 양성함으로써 자활생산품의 이미지를 계속 상승시키고자 한다”며 “자활센터가 단순히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문영역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를 수 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예방효과는 백신 포함 혈청형에 대해 50~80%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1956. 12. 31 이전 출생자)로 과거 폐렴구균 예방접종력이 없는 분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평일 오전 9시-11시, 오후 1-4시)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또는 다른 백신과 동시접종은 가능하나,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 및 유효성 자료가 부족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전·후 최소 14일의 간격을 유지해 접종하면 된다. 흥덕보건소 이진숙 소장은“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하 산모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15일 이내에 구비서류(지원신청서, 임신확인서, 3개월 이내 발급 주민등록등본)를 사회보장정보원에 우편송부하면 된다. 청소년산모가 산부인과 병의원, 한의원, 조산원에서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해 진료 받은 급여 또는 비급여 의료비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임신 1회당 120만원 범위 내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60만원)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분만 예정일 이후 1년까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요양기관에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사회보장정보원, 청주시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2021년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6일 오후 2시 유튜브에서 『마법의 정원』공연을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마법의 정원』은 아이들과 함께 마법의 정원의 꽃을 피우기 위해 마법사 우디와 랜디할아버지가 펼치는 모험기를 그린 환경보호 마술극이다. 공연의 사전접수는 9월 1일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마당’ 속 프로그램 탭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원 제한이 없어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청주시민은 신청만 하면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핸드스피크 손언어 특강(수어로 만드는 문화콘텐츠 이야기) ▲청렴퀴즈 놀이대회 ▲과월호 잡지배부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채로운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청주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도서관 독서의 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직지소설문학상은 직지와 청주를 테마로 하는 소설작품을 공모해 우수한 작품에 대하여 9월 1일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그리고 9월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제9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상패와 상금을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 36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의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으로 대상을 차지한 장편소설 ‘직지의 부활’의 연세영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중편소설 ‘빛의 소멸’의 손영미 작가는 최우수상에 뽑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장편소설‘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의 이영희 작가는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36편(장편 16, 중편 9, 단편 11)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연세영의 장편 「직지의 부활」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직지에 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활동력 많은 만18세부터 49세 내국인과 최근 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의 예방접종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지난주 시의원 확진, 남이면·구청 직원 확진과 관련 많은 직원이 PCR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며 “시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택근무와 업무대행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4차 팬데믹의 특징은 감염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른 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적어 개인방역이 느슨해지고 있다”며 “이런 딜레마에 따라 가족, 지인 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직원들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활동력이 많고 확진자 수가 많은 만 18세부터 49세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백신접종을 시행중”이라며 “추석명절 이전에 백신 접종률을 정부 목표치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내국인 대비 외국인의 확진 비율이 3배 이상 차지하는데 접종률은 1차접종 17.8%, 2차접종 7%에 불과하다”며 “시 산하 직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9월 15일 18시까지 코스 제안 공모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동네기록관, 문화제조창 등 문화도시 청주의 인프라를 연계해 청주만의 색깔과 매력을 가진 여행 코스 개발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5팀 이내 제안을 선정해 총 2000만원 이내로 활동비를 차등 지원한다. 지역의 청년 문화·여행 활동가 및 여행·관광 소규모 업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 대상은 [동네기록관과 문화제조창 등 문화도시 청주의 인프라와 성안길‧전통시장 등 상권 및 체험이 연계된 청주의 도심권과 외곽(동부‧서부‧남부권) 기반 여행코스]다. 제안한 코스대로 여행자 최대 4명씩 5회 이상 당일 또는 1박 2일 팸투어 직접 진행이 가능해야하며, 전문가 컨설팅 및 프로그램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가 필수 조건이다. 단, 문화도시 청주가 진행하는 다른 지원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내가 제안한 도시 이야기 여행코스로 청주를 ‘노잼’이 아닌 ‘핵꿀잼’도시로 거듭나게 하고픈 지역의 청년 문화·여행 활동가 및 여행·관광 소규모 업체는 9월 15일 18시까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청소년지원센터은 이달 8월 11일 치러진 21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에 청주시꿈드림 소속 청소년 67명이 응시해 54명의 합격자(전체 합격 35명, 과목합격 19명)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전체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나온 후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마음처럼 잘되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딪혀 보면 된다’라는 용기가 생겼다”고 합격의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이 더위와 싸워가며 얻어낸 귀중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합격을 발판 삼아 본인이 꿈꾸는 삶에 한 발짝 다가서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자 검정고시 집단반과 1대 1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코딩, ITQ, 포토샵&일러스트 등 컴퓨터를 활용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과 가죽공예, 캔들만들기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