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펠릭스 에르난데스 통산 2천 탈삼진 29세 32일에 달성 미국프로야구 시애틀의 오른손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개인 통산 2천 탈삼진을 달성했다.에르난데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초 선두 타자 샘 펄드를 맞아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시속 148㎞짜리 바깥쪽 직구를 던져 스탠딩 삼진 처리해 2천 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에르난데스는 나이 29세 32일로 메이저리그 역대 네 번째로 어린 나이에 2천 탈삼진을 이뤘다. 전날까지 1천995개의 삼진을 잡은 에르난데스는 이날 6개의 삼진을 추가했다. 7이닝 5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친 에르난데스는 팀의 4-3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사진:MLB.com 동영상 캡쳐
슈페리어, ‘SGF67슈퍼모델골프단’ 조인식 가져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 본사에서 ‘2015년 SGF67 슈퍼모델 골프단 후원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과 슈페리어 김대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협약서에 사인 및 사진촬영을 하며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슈퍼모델 골프단 이선진(단장), 안계범, 이하늘, 김산하, 김태연, 김효진, 최규범, 성휘, 한혜지, 송지영, 권현지, 이화선, 한영 등이 참석했다. SGF67은 슈페리어에서 30-40대를 위해 만든 젊은 감성의 고기능성 라인이다. 슈페리어는 SGF67로 BI를 교체하며 변화를 모색 중이다. SGF67 상품은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며 신규 고객 창출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시즌 비중을 60%까지 확대된다. 새 BI는 기존 월계수 심볼을 제외하고 SGF67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것으로 이에 부합한 SI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BI 교체는 ‘슈페리어’→‘SGF슈페리어’→ ‘SGF67’로 세 번째
[육상] 한전 신현수, 종별선수권 5,000m, 10,000m 우승... 대회 2관왕 신현수(24·한국전력공사)가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0,000m와 5,000m를 석권했다. 신현수는 7일 경상북도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10,000m 경기에서 30분14초7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일 열린 5,000m에서 14분28초52로 우승을 차지한 신현수는 10,000m에서도 정상을 지켜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10,000m에서는 임경희(33·구미시청)가 34분50초18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남자 대학부 1,600m 계주에서는 김의연, 박찬양, 조민수, 이주호가 이어 달린 성균관대가 3분09초19로 한국 대학부 신기록(종전 기록 3분9초65)을 세우며 우승했다. 성진석(18·세정상업고)은 남자 고등부 세단뛰기에서 16m02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15m7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110m 허들에서는 김경태(18·경기모바일과학고)가 14초77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FIFA 순위 57위, 변동없어1위 독일, 17위까지 4월과 동일 한국축구가 5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57위에 놓였다. FIFA는 7일 5월 피파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은 4월과 똑 같은 575점을 받았고 순위도 57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1위는 40위를 기록한 이란이었다. 일본은 한국보다 높은 50위로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 호주 아시안컵 우승팀인 호주는 531점으로 아시아 4위인 64위에 올랐다. 한국과 같은 순위는 알바니아다. 전체 1위는 독일(1,687점)이 차지했다. 2위는 아르헨티나, 3위는 벨기에, 4위는 콜롬비아, 5위는 브라질이다. 1위 독일부터 17위 크로아티아까지는 순위 변동 없이 4월 순위가 이어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kt, 꼴찌 설움 날린 2연승 장성우 희생플라이로 결승점 뽑아 신생 kt가 2연승했다. 꼴찌 설움을 벗어던지는 연승에 선수들과 팬들 모두 기뻐했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kt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연승이다. 6대 6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kt 장성우가 만든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극적인 결승점을 뽑아낸 kt는 9회 말 한화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차단시켜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한화를 꺾고 10연패에서 탈출한 만큼 kt는 자신감을 되찾고 오늘 승리를 이어갔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6회 장성우의 적시타와 박경수의 2루타로 전세를 뒤집더니, 7회에는 장성우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한편 장시환의 역투와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이날 승리를 거머쥔 KT는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기록했으며 한화는 두 번째 연패에 빠졌다. 사진:MBC뉴스화면캡쳐
[Low Shot] 정찬수 변호사와 함께 하는 골프관련 법상식 1 골프공에 맞는 건 운명이 아니라 날벼락이오! 골프 초보자가 한 순간에 가해자로하지만 책임이 전부 골프 초보자에게만 있지 않았는데... 쾅! 골프장에 갔던 강태구 씨(가명, 40세)에게 벼락이 내리쳤다. 위에서 친 게 아니라 옆에서 쳤다. 함께 라운드를 했던 지인 김부정 씨(가명, 40세)가 친 골프공이 강태구 씨의 얼굴 쪽으로 날아간 것이다. 불행하게도 골프공은 강태구 씨의 오른쪽 눈을 강타했고, 병원 검사 결과 유리체 출혈과 수정체 탈구라는 진단을 받았다. 강태구 씨는 실명 위기를 맞았고, 함께 있던 가족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애석하게도 김부정 씨는 골프 초보자였다. 오랜만에 골프장을 찾아 마음껏 골프채를 휘두른 김부정 씨는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혼란에 빠졌다. 푸르른 5월이었다. 강태구 씨는 가족들을 데리고 지인 김부정 씨 가족과 함께 골프 게임을 즐기러 강원도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 그곳은 공군이 운영하는 체력단련장이라 일반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강태구 씨와 김부정 씨는 가족 나들이로 골프장을 택했다. “아빠, 날씨도 좋고, 골프장이 엄청 크고 예뻐.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월 9일 개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5월 9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열정, 행복, 함께’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대회는 전문휠체어마라톤선수 대회, 생활운동, 통합마라톤 경기까지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문휠체어마라톤선수 대회는 15개국 5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공인대회로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풀마라톤과 하프마라톤으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2010년, 2012년 우승자인 일본의 호키노우에 코타(Hokinoue Kota, 40) 선수와 2011년, 2013년 우승자인 스위스의 마르셀 훅(Marcel Hug, 28)가 참가해 라이벌 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3년 대회에는 마르셀 훅 선수가 세계기록과 단 38초 차이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풀마라톤 경기를 최초로 완주한 국내 유일 여성휠체어마라토너 김수민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생활 운동분야에는 5km 경쟁 경기로 전국에
원주고 3루수 박민수 사이클링히트 고교야구대회 13년만 대기록 고교 야구대회 13년 만에 사이클링히트가 나왔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원주고 야구부 3루수 박민수(3년) 선수다. 박민수는 지난 5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2015 주말리그 고교야구대회에서 3번 타자로 출전, 서울 성지고 투수를 상대로 단타와 2루타, 3루타 및 홈런을 한 경기에서 전부 기록하는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민수는 2회초 우월 3루타를 쳐내며 기록 작성을 시작했다. 4회 볼넷을 고른 박민수는 6회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친 후 빠른 발을 이용해 홈까지 내달려 장내 홈런(Inside the park home run)을 만들었다. 7회 우중간 3루타를 친 그는 8회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옆 내야안타를 기록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박민수는 이날 6타수 5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고, 원주고는 17-10으로 승리했다. 대한야구협회가 공식 집계한 결과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사이클링히트가 나온 것은 2002년 제32회 봉황대기 대회에서 경남고 선수가 기록한 것으로 박민수가 13년 만에 기록했다.
팀 승리 견인한 레퀴야 SC 남태희, 상대팀에 분풀이 폭행당해 카타르 도하를 연고지로 둔 레퀴야 SC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남태희가 상대팀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7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남태희가 속한 레퀴야 SC는 알 나스르를 상대로 3대 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남태희는 1골, 1도움, 1페널티 킥 유도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남태희의 활약으로 레퀴야 SC는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알 나스르 미디필더인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우루과이)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남태희에 다가가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주변 사람들은 당황했고, 폭행을 말렸다. 남태희는 큰 타격을 받고 얼굴에 피를 흘렸다. 경기에 진 분풀이로 에스토야노프가 남태희를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관련 유투브 동영상 캡쳐
이민현·유인영,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녀 농구 감독으로 선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남녀 농구 대표팀 감독에 이민현(56) 조선대 감독과 유인영(44) 극동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5일 "제1차 전체 이사회를 4일 열고 광주 유니버시아드와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대표팀은 이민현 감독이 이끌게 됐으며 김종규(LG), 이승현(오리온스), 김준일(삼성) 등 프로 선수 6명과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종현(고려대)도 선발됐다. 또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대표팀 지휘봉은 김승기 인헌고 감독과 정미라 중고연맹 부회장이 선임됐다. 올해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는 남자가 6월27일부터 그리스에서 열리고 여자는 7월18일부터 러시아에서 펼쳐진다. 한편 대한농구협회는 올해 남녀 성인 국가대표 사령탑을 제3차 경기력 향상 위원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남녀 성인 대표팀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해야 내년 올림픽에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