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자동차는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스튜디오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 간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특별 제작한 쇼카(Show Car),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서이다. 또한 조대, 이해강, Old Shoess, MAWZ 등 국내 아티스트와 팝업스토어 전시 공간 및 작품을 연출했다.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9월 캐스퍼를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온라인 구매 방식을 선보였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는 두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세련된 감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왔썸머’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도 인상했다. 우선, 우리종합금융은 이벤트 시작일부터 경품 제공 시점까지 마케팅 수신 동의와 CMA Note 잔액을 최소 1만원 이상 유지한 신규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더불어 정기예금이나 하이 정기예금3 중 하나의 상품에 원금 10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가입한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도 증정한다. 또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요 예적금 상품금리를 7월 22일부터 최대 0.65%p 인상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하이 정기예금3’의 판매 한도를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최고금리도 연 4.10%(개인, 세전, 우대 포함)까지 인상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체제하에서 지주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약 5년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됐고, 신용등급 상향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이벤트를 지속 실시해 나갈 것”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26일 실시했다. 8월 15일까지 전국 '설빙' 매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메론세트'를 주문하면 ‘망고요거트메론설빙’, ‘예티’와 ‘핑크빈’ 모양의 얼음 제작이 가능한 아이스 트레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릇푸릇 썸머 의자'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중인 매장은 '설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설빙'과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매장에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을 활용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 사전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메이플스토리 메론세트'에 대한 기대를 댓글로 남긴 300명에게 ‘설빙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선물 중에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17일 전국 GS25 편의점에 ‘메이플스토리’ 빵 5종을 출시해 품귀 현상을 빚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인증 열풍이 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에는 '설빙'에 이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더벤티'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입자금대출 또는 수입신용장 발행 시 발생하는 보험료 지원을 통해 원자재가격 및 환율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수입기업의 ▲수입보험 지원 ▲고객납부 보험료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80% 우대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 중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가 보유한 항만(부두)시설의 보안관리가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최근 글로벌 안보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내 항만을 통한 밀입국, 마약, 밀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 차원으로 5개 발전사로부터 '항만(부두) 관리실태 현황'에 대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만이 유일하게 입출국 외국선원 및 출입자 입·퇴장 현황, 항만 출입차량 및 탑승자 이력, 휴대물품 검색 및 체온측정에 대한 기록 데이터를 모두 실시간 전산화해 공항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나머지 4개 발전사는 보안검색 이력이 전무한 상태로 해당 데이터 일체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는 밀항, 밀입국, 밀수 등 보안사고가 발생해도 발생사실 자체를 인지할 수조차 없는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출입기록이 공항 수준으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밀입국·밀항 등 보안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 소유주의 인식 부족으로 보안관리에 대한 개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한투증권, 한국금융지주(071050)이 지난 26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2월23일 공매도 제한 규정이 담긴 자본시장법 180조 1항을 위반해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은 사실이 이제야 확인됐다. 한투증권은 과태료 10억원 중 20%를 감면받아 8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 올해 1분기 보고서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6일 아기아 경제는 보도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 받은 것으로 밝혀진 이번 과태료는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 2018년 무차입 공매도로 75억480만원을 부과받은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월 팝펀딩 불완전판매 과태료로 29억 20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국내 기관투자자가 공매도 위반으로 조치를 받은 경우 8건이며 모두 12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그런데 이번에 한투증권이 내려받은 과징금은 지금까지 국내 기관에 부과된 과징금 규모 중 1위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금융위원회에 개인투자자들이 불법공매도 피해가 발생하자 종목 명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적인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SNS에 등장한 욱일기 문양을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건스 앤 로지스'의 공식 SNS에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일본 공연에 관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욱일기 문양을 넣은 것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다"고 강조했다. 이 후, 욱일기 관련 영어영상을 첨부했다. 그는 "욱일기 문양을 하루 빨리 삭제, 혹은 교체를 해 아시아 팬들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지 않길 바란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어 "최근 세계적인 팝스타 '마룬5' 홈페이지에 욱일기 문양이 사용돼 누리꾼들과 지속적인 항의를 통해 욱일기 문양을 없앴던 것처럼, 이번에도 수정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레드 재플린'이 일본에서의 공연을 기념하는 티셔츠를 판매했다. 홈페이지 배경화면과 티셔츠 디자인에 욱일기를 넣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팝스타 및 록밴드가 최근까지도 욱일기 문양을 계속해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지방선거가 치러지던 지난 6월 1일, L통신사 기업부문 기업영업 2그룹에 근무하던 김모 씨가 마포구 성산동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성산동에서 여성을 뒤쫒다 담을 타고 올라가 여성의 창문으로 주거침입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모 씨가 창문을 열었을 때 곧바로 여성 A씨는 소리를 질렀다. 이에 놀란 김모 씨는 벽에서 떨어져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모 씨는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마포경찰에 연락했지만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알 수 없었다. 이 사건은 3년전 ‘신림동 원룸 침입 강간미수 사건’, 지난 6월 마포구 대흥동 ‘귀가 여성 뒤쫓아 주거침입 시도 사건’과 같은 범죄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앞서 L통신사 영업부서 팀장급 직원으로 근무하던 B씨가 지난 3월 회삿돈 80여 억원을 빼돌린 뒤 해외로 도망갔다. 그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 B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 사실이 20일 드러났다. B씨는 4개월간 해외도피를 하다 자진 입국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L통신사는 지난 3월 B씨를 일부 대리점과 공모해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 스피드스케이팅 김모 선수 음주하고 동료 3명 태우고 운전하다 선수촌 내 사고, 솜방망이 처벌 or 이일경백(以一警百"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모 선수(23·성남시청)가 22일 음주 상태로 동료 3명을 태우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선수촌 내에서 음주사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맹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최대의 메달을 딴 종목이지만, 폭행·성폭행·승부조작(일명 짬짜미)·음주 추태·불법 스포츠 도박·동성 간 성희롱 등 일탈행위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단체이다. 사고가 있을 때 빙상연맹은 구성원들을 솜방망이 처벌과 제 식구 감싸기라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윤홍근 제네시스 BBQ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이사회에서 엄격한 징계 양정기준을 적용해 인권 침해 및 각종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세간의 관심이나 세평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난 2월 발표한 결의문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실천할지, 윤홍근 회장의 의지가 솜방망이와 이일경백(以一警百, 한 사람을 벌하여 뭇사람의 경계가 되게 함) 중 어떻게 나타날지 귀를 세우고 있다. ■ 봉은사역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지난 4월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 전용앱 나만의 냉장고에 게시된 오비맥주의 신제품 '카스 화이트' 경품 이벤트 페이지가 주류 플랫폼 스타트업 데일리샷의 페이지와 상당부분이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구도 똑같다. 데일리샷이 쓴 "데일리샷에서는 카스 화이트 단독 런칭을 기념해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한정판 굿즈인데요" 부분은 회사 이름과 '단독'이라는 표현만 빼고 그대로 가져왔다. "청량감은 그대로, 은은한 풍미는 더하고" "총 305명, 당첨 확률이 매우 높아요" 등 그대로 베낀 문구도 많다. 2021년 4월 18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GS25 상계제일점의 구인광고가 논란이 됐다. 채용공고의 지원자격에서 '페미니스트가 아니한자'를 구인한다고 명시해 채용에서 특정사상의 지원자를 배제한 것이다. 2019년 5월 27일 GS25가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도시락 디자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5월 24일 곤드레나물밥과 대게 딱지장이 있는 '곤대(꼰대)도시락'을 출시하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특히 색상만 홍게에 가까운 주황색으로 바뀌었고, 붉은색을 드러내다 더 논란이 됐다. 2018년 9월 18일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