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무방문, 무서류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인플루언서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며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존에는 구글의 광고비 수령을 위해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고 별도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본 서비스 시행으로 미화 5만불 상당액 이하를 수령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 에서 광고비 수령 목적임을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없이 자동으로 지정 계좌에 입금된다. 영업점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거래 실적에 따라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매달 반복되는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에 불편을 느낀 인플루언서 고객 의견을 청취해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해진 고객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의 지속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했다. 28일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명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안에 부역명 '우리금융타운'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명동역은 이르면 9월 1일부터 각종 안내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명동역을 소개할 때 '우리금융타운'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며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며, “현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명동역 인근에서 일하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수가 3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명동역이 우리금융타운이라는 부역명으로 불리게 된 만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명동역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해서 우리금융그룹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명동역의 새로운 부역명 병기 시점에 맞추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명동상권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최근 10년간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제부처 전관들의 수가 최소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관예우에 연봉은 4배 이상 늘어났다. 전관예우를 바탕으로 한 민관유착 관행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 다수가 사외이사 등 민간에서의 경력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이해충돌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별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김앤장에 대한 경제부처 관료 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국세청· 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주요 6개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전관의 수는 100명이다. 김 의원은 다른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하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제 분야 공직자는 100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앤장 이직 전관 100명이 경제부처에서 퇴직할 당시 평균 연봉은 6707만원이었다. 그러나 김앤장으로 이직한 후 이들의 연봉은 2021년 말 기준 평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5일간) 위생용품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총 656곳을 일제 점검했다.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9곳(1.4%)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급증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과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표시기준 위반(2곳) ▲원료출납관계서류 미작성(2곳) ▲교육 미이수(1곳) 이었다.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해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총 41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8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했으며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했다. 부적합 주요 내용은 ▲세균수 기준 초과(위생물수건 4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2건) ▲수소이온 농도(pH) 기준 초과(세척제 2건)이었다. 수거․검사 대상은 세척제 205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4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SK바이오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에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21년 2월 5일 허가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와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그동안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철저하게 심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약사법' 등에서 정한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 등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허가·심사했다고 밝혔다. 최신 과학 수준의 국제적 의약품 허가기준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고객만족(GCSI :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8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GCSI)은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총 9개 산업군 176개 부문을 대상으로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바일과 인터넷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구현 ▲다양한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해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을 통한 고객중심경영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하고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 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시도를 하고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모든 고객님과 함께 밝은 미래를 완성해 나가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국제환경보증기관(GGC)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부동산 바른생활 루틴 ‘원더랜드 성장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원더랜드 성장기’ 프로젝트는 평소 고객이 궁금해하는 ▲부동산 상담부터 맞춤 부동산금융 상품 솔루션 제공 ▲부동산플랫폼 ‘원더랜드’ 앱 이용방법 등 부동산에 관련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리즈로 구성되며, 27일 오후 6시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 계정에 첫 업로드 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STEP1’의 주제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주택청약시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은행원이 직접 상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설명하여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콘텐츠를 확인하고 7월 27일까지 원더랜드 회원가입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920명의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 아웃백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내집마련디딤돌대출 등을 주제로 STEP2, STEP3 형식으로 계속된다”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정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대규모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라이브본부 전 직군에 대한 것이다. 라이브본부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크레이지아케이드,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바람의나라 등 넥슨의 대표적인 IP 게임 라이브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개발PM ▲라이브PM 등 전 부문이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집중 채용은 라이브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에서 양식 제한없이 이력서 제출 만으로 간편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원하는 직군만 선택해 지원하면 라이브본부 내 여러 프로젝트 중 적합한 포지션을 회사에서 직접 제안하는 등 지원자 편의성을 높였다. 서류 접수는 7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전형 절차는 직무 분야에 따라 테스트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넥슨 최원준 라이브본부장은 “라이브본부는 넥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넥슨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넥슨의 대표적인 IP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본부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함께 할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의 간 큰 직원 A씨도 70억원 횡령혐의로 파주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주 지역농협 직원이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리다 틀통나 구속된 지 멀마나 됐다고 이런 일이 또 일어났다.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직원의 50억·70억 횡령 사건이 짧은 기간 내에 연이어 터짐에 따라, 이는 농협중앙회 횡령 사건 빙산의 일각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 직원인 32살 A씨가 5년간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왔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파주경찰서는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횡령 추산액이 커져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해당 농협은 직원 A씨가 회계장부를 작성하면서 최소 17억 4000만원을 본인 계좌나 차명 계좌로 빼돌리는 등 약 7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입 재고자산을 실제보다 수십 배가량 부풀린 후 실제로 쓴 돈 외 나머지를 횡령했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의 고발에 따라 직원 A씨를 조사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22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함이다. 우리은행이 지원한 여름용 이불을 비롯해 생수, 쿨매트, 부채 등 기업들이 지원하는 물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폭염, 홍수와 같은 기후위험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970가구 및 전국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산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기에 불평등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나아가 기후 불평등 해소를 의무와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