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7월 8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유리아나 컬렉션 박영애 대표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후원 아래, 세계환경올림픽위원회(총재 박광영), 월드그린환경연합, 국제가이아클럽이 공동 주최한 뜻 깊은 자리로,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과 인물, 단체들을 시상하며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올해를 빛낸 인물&브랜드 시상식’이 진행 되었으며, 그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자로 패션 디자이너 박영애 대표가 선정되었다. 박 대표는 오랜 기간 패션과 예술,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융합해온 활동과, 특히 시니어·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형 패션쇼를 60회 이상 기획· 연출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영애 대표는 전통 색동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빛결색동’ 컬렉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패션을 ‘개인의 화려함’이 아닌 ‘모두를 위한 따뜻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7월 16일(수) 한전산업 본사에서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 함께하는 동행의 첫걸음이자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한전산업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관련 정보 제공 및 일자리를 알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영업을 영위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생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함흥규 한전산업 사장은 “남북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10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시민기자단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시선에서 인천시의회의 의정 활동과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찾아 취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직장인․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생동감 있는 지역 소식은 물론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돼서 생생한 의정 소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뉴욕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단은 뉴욕시교육청 저메인 로빈슨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인솔진 10명과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13일 입국해 19일까지 인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이끄는 교육진도 참여했으며, 활동은 읽걷쓰 기반 인천이해 프로그램, 인천대중예술고·국제고·한국주얼리고 교육과정 참여,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뉴욕은 다양성과 포용성 등 공통점을 지닌 도시로, 양 도시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인간과 AI,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 읽걷쓰 활동을 통해 인천과 뉴욕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그리고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메인 로빈슨 수석비서관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뉴욕시교육청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태수)에서 ‘열무김치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과 복지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담가 150세대에 전달했다. 박태수 위원장은 “시원한 열무김치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고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따가운 햇살 아래서도 함께 모여 만드는 좋은일 속에 우리도 기쁨을 얻어간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주말에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및 복지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5일 구청에서 올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앞서 구는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8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된 이들 중 41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필요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현장 활동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교육 미참석자 및 기존 위촉자들을 위한 추가 교육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년 인천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총 1억 7천만 원(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 포상금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추진상황 평가 및 환류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연계 군·구 평가’를 위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주요 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해 행안부에 자료를 제출했다. 평가는 ▲정량지표별 추진실적 결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제출 및 채택 ▲사업수행 노력도 등을 합산해 결과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부평구는 정량지표 66개 지표 중 63개의 목표를 달성했다. 또 정성지표에서는 9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특히, 정성지표 중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에서 사회적 약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나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는 자체 보고회 및 직원 교육 등을 추진해 사업수행 노력도 항목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최우수 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최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시설을 점검하면서 지난 2023년 3월 개교 이후부터 지금까지 2년이 넘도록 안전 문제를 핑계로 해당 시설을 폐쇄․방치한 것을 알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한다며 적극적인 공간 활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학교 시설 점검 당시에도 해당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지만, 해당 시설은 아직도 출입이 통제되고 뚜렷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인천시교육청 본청 교육시설과 및 중등교육과, 서부교육지원청, 루원중학교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학교를 찾아 해당 공간을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효율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학교 커뮤니티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학교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효과적인 활용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이용 규칙을 준수하고 학교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시설을 방치함으로써 학교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9일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문화교류’를 운영한다. ‘모국에서 만난 우리들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270여 명과 인천 지역 고등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한국의 학교생활을 체험한다. 학교방문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화도 지역 고등학교들과 협력해 강화도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하는 강화에듀투어 ‘강화 역사이야기로 평화로’ 와 ‘읽걷쓰’ 연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의회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병원에 앞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선행할 수 있는 정책 논의에 돌입했다. 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 제도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명규 의원)는 8일 오후 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고, 제도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표의원인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1)을 비롯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2), 나상길 의원(무·부평4), 박창호 의원(국·비례), 인천시한의사회 문영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한의과대학 송호섭 학장, 미추홀구보건소 김영만 숭의보건지소장, 연수구보건소 김형기 건강증진과장은 주제발표를 맡았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호섭 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에게 가장 익숙하고 접근성 높은 공간”이라며 “단순 진료를 넘어 교육·예방·상담이 결합된 포괄적 건강관리 체계로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의약 육성법과 노인복지법 등 현행 법체계 안에서도 제도화가 가능하다”며 높은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영만 지소장은 경로당 순회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1,176명의 어르신을 진료한 미추홀구의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