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임직원들과 함께 ‘의류 나눔 봉사’를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전산업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인 및 아동용 옷,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수건 등 재사용 가능한 의류 450벌을 기부했다. 수거된 물품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와 직접 분류하여 기부 상자에 담았다. 한전산업은 기부된 의류와 함께 의류 상자 당 1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한전산업 본사를 시작으로, 당사의 전국 17개 사업처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8일 어버이날, 유리아나 엔젤스 봉사기부협회(대표 박영애)는 경기 화성시 소재 상락원을 찾아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바비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와 유리아나엔젤스봉사기부협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바베큐 150인분과 떡, 과일, 마스크팩,세정제 선물세트 등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준비된 어버이날 작은노래 공연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렸다. 손뼉을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던 어르신들의 미소와 환한 얼굴은 현장에 함께한 모든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바베큐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외로움 속에 지내시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는 “작은 봉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애 대표를 비롯해 모델 윤미자, 우숙자, 정유란, 박길순, 이미옥, 서애정, 조인구, 김윤정, 장명숙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문화원에서 전통문화교육관의 첫 행사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이 관자(남자)와 계자(여자)로 참여해 성년이 되는 순간을 전통 의례인 성년례를 통하여 경험하고,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배우며 성인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은 총 2층 규모로, 1층에는 예향재(생활예절실)와 정담재(전통음식 체험실), 2층에는 강학재(강의실)와 정담재(서고)를 갖추고 있다. 예향재에서는 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담재에서는 전통음식 조리법과 이론 수업을 함께 병행하고 전통주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한 전통성년례는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앞으로 남동문화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제3회 ‘문화원데이’가 진행됐으며, 남동문화원의 캘리그라피와 한글서예 체험부스 운영과 구민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 인천통기타모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용희 남동문화원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수탁 운영을 통해 지역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먼저 보건소는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해 알리며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6명을 포함해 보건소 직원과 시·구 금연지도원 등 총 20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철 역사(14일 백운역, 21일 부평구청역, 28일 부평역) 및 그 주변에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은 ▲현수막 및 금연 홍보 손팻말 홍보 ▲금연과 관련된 문구가 쓰인 몸자보를 착용한 활동 ▲흡연 예방 자료와 간접흡연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는 행사 기간(13일~31일) 중 초등학교 6곳의 등굣길에서 재학생·교직원·학부모·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율 낮추고자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총 75곳(공인중개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 업소)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위촉을 확대해 일상 공간에서의 상시적인 위기 발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은 지역사회 내 주민과 생활을 함께하는 소상공인 등이 평소 영업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분들이 이웃의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 복지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활동 및 복지 정보 연계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읽걷쓰-런케이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읽걷쓰’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전국화,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읽걷쓰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 속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5월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세 차례의 회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도시개발법 및 건축법 위반 사항,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 무허가 기간 중 의료행위 여부에 따른 요양급여 환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병원 측과 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병원 측에 부여된 시정명령 이행 기간(60개월)의 적정성이었다. 위원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자문 결과 ‘종별 전환 이행 기간 60개월은 과도하다’는 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기간 단축과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임시사용 승인 만료 이후 약 6개월간의 무허가 기간 동안 의료행위가 있었는지와 요양급여가 부당하게 지급되었는지 여부도 논의되었다. 계양구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신 공문을 근거로 “해당 기간 B동은 공실이었으며, 급여 환수 대상은 없다”고 밝혔다. 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7일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육공무직원 12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표창은 교무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학교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인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교육공무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우선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인천교육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일 센터에서 ‘2025년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 교육 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김희경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진희 센터장(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나서 ‘음주·흡연 및 약물사용 선별과 단기개입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현황 ▲마약류 중독 선별과 단기 개입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중독상담 및 사례관리 ▲마약류 중독자 및 마약류 중독자 가족 회복경험담 발표 ▲마약류 중독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첫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의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자 8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와 씽크홀(땅꺼짐) 우려 등으로 높아진 시민들의 안전 요구에 부응하고, 개통 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검단 연장선은 총사업비 7천900억 원을 들여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25㎞ 연장으로 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 등 3개 역을 신설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게 될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재 시험 운행 중인 전동차에 탑승해 아라역부터 검단호수공원역까지의 운행 안전성을 면밀히 살피고, 시설물 결함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승강장, 전동차 등 다중 이용 시설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을 통해 연장선 개통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