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우)와 그의 연인 보즈니아키(좌) 세계남자골프 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맥길로이(24, 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극도로 부진한 원인을 놓고 여러 의견이 오고간다. 올해부터 골프클럽을 전면교체한 것이 원인이라는 진단과 그렇지 않다는 주장, 애인과의 불화가 원인이라는 분석 등이 엇갈리고 있다. 맥길로이는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은 고사하고 ‘컷 탈락→1회전 탈락→대회 도중 기권’으로 곤욕을 치렀다. 시즌 초반이라고 해도 세계 1위로서는 말도안되는 성적이다. 특히 대회 2라운드 중에 기권한 것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맥길로이의 골프클럽 교체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골프선수에게 클럽 교체는 도박이고, 독약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새 클럽 적응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매킬로이는 주니어 시절부터 사용했던 골프클럽을 버리고, 나이키와 10년간 2억 달러에 계약했다. 연인과의 애정 문제도 원인으로 제기됐다. 맥길로이의 연인은 프로테니스 스타인 보즈니아키(23, 덴마크). 아일랜드 언론은 최근 “매킬로이의 성적 부진이 보즈니아키와의 로맨스와 연관
2013 골프 봄 시즌 가이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겨울의 끝인 3월이 왔다. 그동안의 추위로 많은 골퍼들의 몸은 상당히 굳어 있다. 날씨가 추우면 자연스레 골프연습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로인해 쌓아놓았던 실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골프가 민감한 운동이란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루만 연습을 쉬어도 스윙 등 감각이 떨어져 필드에 나가서 곤욕을 치르는 일도 적지않게 경험한다. 봄 시즌을 맞아 마음가짐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연습을 해야하는지, 골프에 적합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겨울 내내 먼지가 쌓였을 골프클럽과 용품 관리법도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자. 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들을 잘 인용해 3월을 업그레이드의 기회로 삼자.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사진=이배림 기자, KGT, KLPGT, 레노마골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가짐’ 겨울이라고 해서 골프클럽을 놓는 골퍼들은 역시 봄에 필드에 나가 여지없이 무너지곤 한다. 날씨가 풀리고 다시 연습에 매진하지만 이미 늦은 감도 없잖아 있다. 이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겨울 동안
박도규 우승 코리안 윈터투어 골프시리즈 3차대회에서 ‘베테랑’ 박도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도규는 지난 3월 1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릭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적어냈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김성용과 고정웅은 2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박도규는 우승 상금으로 2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윈터투어 4차대회는 오는 6일부터 사흘동안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골프가이드 DB SBS골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골프대전이 7일 개막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클리브랜드와 테일러메이드, 핑, 미즈노, 나이키, 혼마 등 주요 골프브랜드 16개사 등 17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필리핀 관광청 등 해외업체들 역시 국내 골퍼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60m×200m 규모의 대형 드라이빙레인지에서는 골프클럽 신모델들을 직접 시타해 볼 수 있으며 박세리와 신지애, 김자영, 김혜윤 등 유명 투어프로들의 레슨과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준다. 문의 02-6938-1473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FOURTEEN(포틴), CT-112 드라이버 포틴 30주년 특별 모델로 탄생했다 포틴의 CT-112 드라이버는 R&A 골프규칙에 의해 규정되고 있는 클럽규칙의 ‘헤드체적=460cm3이하, 클럽길이=48 inch 이하, 고반발규제=CT239μs이하’, 룰 최대한의 스펙으로 비거리만을 생각해 태어난 궁극의 드라이버다. 0.5mm의 두께로 셰이프 된 크라운 부분을 가져 최대 비거리 성능을 가져오는 최적중심 위치, 관성모멘트를 실현해주며 어드레스 하기 편안한 헤드형상을 띄고 있다. CT-112 전용 장착 샤프트는 47인치 모델로 룰 최대한의 장착 샤프트이며, 스윙시 쳐짐 없이 정확한 임팩트를 도와준다. 높은 버트의 강성, 130% UP 시킨 팁의 강도, 많은 토크설정으로 스윙을 안정 시켜주며 탄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보다 큰비거리를 불러온다. 문의 02-797-7214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이트레이드증권은 골프존(121440)(57,400원 0 0.00%)에 대해 올해 신성장 사업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트레이드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28일 “기존 사업구조로는 내년 이후 성장성에 한계가 있지만 신성장 사업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고화질의 디지털 네트워크서비스(HDCC)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150개 코스 중에 20~30개 코스의 그래픽을 HD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프로젝션빔을 교체하면서 화질을 높였다. 성 애널리스트는 “골프존이 이 같은 HDCC 코스 이용 고객에 대해 올해 7월부터 네트워크 수수료를 라운드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HDCC 코스 이용자도 가파르게 증가해 실질적인 네트워크 수수료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모드 아이템에도 주목했다. 그는 “대전모드 참가비로 라운드당 500~1000원을 부과할 예정”이라며 “올해 겨울부
‘국내 최초’ 회원권 전문 쇼핑몰 동부회원권거래소 ‘M-market’ 회원권 시장의 新 패러다임 회원권 거래를 회원권거래소나 골프장에 직접 문의하면서 해 본 사람이면 그것이 얼마나 번거로운 것인지 피부로 느껴봤을 것이다. 희망 골프장의 현 시세, 혜택, 그린피 등을 전화상으로 듣는 것만으론 좀처럼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전국 500여개 골프장의 그린피나 혜택 등 역시 골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런 모든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회원권거래소가 나섰다. 이준행 동부회원권거래소 대표는 골프인구 저변 및 레저문화 확대 기여를 위해 ‘M-market(Membership-market, www.dbm-market.co.kr)’을 과감히 제안했다. ‘M-market’은 PC를 통해 전국의 모든 골프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체 업데이트하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골프장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국내 최초 회원권 전용 쇼핑몰이다. 급변하는 시장, 품질도 높아져야 전국 500여개 골프장을 하나로 통합시켜 관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다음날 군 전용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이용현황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10년 3월 27일 계룡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등 천안함 사건 발생 뒤 한달동안 모두 5차례나 라운딩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천안함 사건 발발 후 국가안보에 비상이 걸려있던 때였다. 김 후보자는 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2010년 4월 25~ 29일) 중인 4월 26일에도 태릉 골프장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08년 3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예편한 전직 장성 신분이어서 군령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국방 장관 후보자로서는 부적절한 행동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미야자토 아이 교통사고 / 사진=교도통신 DB 일본여자골프의 자존심 미야자토 아이(28, 세계랭킹 9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마치고 태국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도통신은 “미야자토가 지난 24일 저녁 차량 충돌 사고로 목을 다쳤다”고 26일 보도했다. 당시 미야자토는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를 마치고 이동중이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출전 확률이) 50대 50”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 장소에서 연습한 미야자토는 “공을 칠 수는 있지만 폴로 스루할 때는 통증이 느껴진다”면서 “내일 상태가 어떤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미야자토가 27일 프로암 대회에 불참하고 목과 등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박인비 시즌 첫 우승, 세계랭킹 3위 등극 / 사진=LPGA 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5)가 세계랭킹 3위로 등극했다. 박인비는 2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점수 8.37점을 기록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06점)를 밀어내고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는 청야니(대만)가 버티고 있다. 최나연(26, SK텔레콤)이 2위를 달리고 있고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25, 미래에셋)는 6위로 변함이 없다. ‘괴물 아마’ 리디아 고(16, 고보경)는 한 계단 오른 25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태국의 신예 아리야 주타누간(18)은 171위에서 57위로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