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의 하반기 공개채용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채 홈페이지의 경우 누적 방문 약 1만 3000건, 일 평균 방문 약 620건을 기록했다. 전체 지원자도 1000여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채용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운영 중에 있다.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OK홀딩스(디지털금융·경영지원)△OK저축은행(리테일금융·기업금융·영업기획·심사/리스크관리) △OK캐피탈(IB/기업금융·심사/리스크관리·영업관리)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다. 석·박사 학위 취득자 및 금융권 경력자 등이 지원 가능한 특별전형은 △OK홀딩스 △OK저축은행 △OK캐피탈으로 나눠 진행 중이며 지원 분야는 △전략기획 △영업기획·마케팅 △디지털·핀테크 △재무·자금·회계 등이다. 지난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OK금융그룹은 △AI(인공지능)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BC카드가 '페이북 머니'에 가입하고 사용하면 1만 2000원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BC카드는 ‘페이북 머니(이하 머니)’ 가입 및 사용 고객에게 무조건 머니 1만2000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페이북 내 머니 서비스에 충전 계좌를 등록하는 모든 고객에게 머니 2000원이제공되며, 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1인 1회이며 결제금액 최초 1회 기준이다. 누적 합산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를 재적립 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인당 최대 5000원이다. 계좌 등록 및 재적립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을 충족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올해 말일까지 홈페이지 및 페이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000원 이상 온라인에서 페이북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머니 5000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북 생애 첫 결제 고객 또는 1년간 미이용 고객 대상이다. 또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북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머니를 받을 수 있는 ‘스페
국책은행들의 인력 구조가 항아리형을 넘어 역피라미드에 가까워 지면서, 오랜 기간 희망퇴직을 실시하지 않아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중은행의 경우 매년 희망퇴직을 신청받으며 인력 조정에 나서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높은 금액의 퇴직금을 제시하며 희망퇴직(명예퇴직) 모집에 나섰고 다른 은행들도 감원에 나설 방침이다. 반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올해도 희망퇴직(명예퇴직)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39개월치의 월급을 제시하며 명예 퇴직자를 모집했다. 만 56세 직원은 전직지원금 4000만원, 농수산 상품권 1000만원도 지급한다. 벌써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나왔다. SC제일은행도 최대 38개월치 임금을 명퇴금으로 주고 취업 장려금 2000만원, 자녀 1인당 학자금 1000만원씩 지원한다. 반면 산업은행은 2014년, 수출입은행은 2010년, 기업은행은 2015년 이후 명예퇴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길게는 10년째 희망퇴직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국책은행은 항아리 구조를 넘어 역피라미드 형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임금피크
산업은행이 에스엠랩에 150억원 규모의 초기 생산설비 자금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다결정’ 위주의 2차 전지 양극재 시장에서 ‘단결정’ 방식 제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해 사업을 추진 중인 ㈜에스엠랩 앞 150억원 규모의 초기 양산시설 구축용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엠랩은 2차전지 소재 분야 권위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 조재필 교수가 산학연계 기술화 프로그램을 통해 2년전 울산에 설립했고, 하이니켈계(니켈 함유 80% 이상) 양극재를 ‘단결정’ 방식을 통한 상용화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주)에스엠랩이 보유한 양극재 제조 기술은 한국형 뉴딜의 주요 사업인 그린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이자,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차 전지 관련 기술로,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이라는 판단하에 현재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향후에도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소재 혁신성장 기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사업 관련 성장 사다리가 필요한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KIKO 피해기업에 대 보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IKO 관련 일부 피해기업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KIKO 분쟁과 관련된 법률적 책임은 없으나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최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의 현실 등을 감안해 보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지난 6월 신한은행은 장기화된 분쟁을 해결하고 소비자보호라는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은행협의체’ 참가를 결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상기준은 기존 대법원 판결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의 법률 의견을 참고하고, 개별기업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 상품이 출시 4일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일 오전 출시된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가 13일 21시 기준 누적 계좌개설 좌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는 지난 8월 출시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에 이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2호’로, 카카오뱅크와 비금융사 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오늘 23일까지만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 가입 고객에게는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총 7회에 걸쳐 무료배송,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해지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는 저축을 통한 이자혜택과 동시에 소비 활동을 하면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점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제작된 마켓컬리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 등이 인기비결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이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IBK캐피탈은 지난 1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IBK캐피탈은 해마다 겨울에 사랑의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금 전달로 대신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연탄 6만2500장은 취약노인, 저소득층 416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연탄 기부를 진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최대 연 1.30%p 금리 감면을 제공하는 비대면 '중기 근로자 우대 신용대출'을 출시한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여를 받는 모든 직장인들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까지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 근로자는 최대 연 1.3%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연소득, 재직기간 조건 없이 사회 초년생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의 ‘i-ONE 뱅크’ 앱(App)을 통해 대출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 감면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AI를 활용해 문서의 분류 및 정보 추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은행에서 사용되는 각종 문서의 이미지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AI Vision/OCR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AI Vision/OCR 플랫폼’은 AI기반 OCR(광학문자인식 Optical Character Reader· Recognition)엔진을 활용해 은행의 각종 문서와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내 이미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 및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네이버 클로바의 고성능 OCR 솔루션 및 신한DS의 금융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문서 내 정보 인식뿐 아니라 은행의 문서 이미지 처리 표준 개발 및 은행 내부의 각종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결하기 위한 표준화된 연계 모듈 구축까지 완료했다. 그 동안 은행의 각종 문서들은 서고에 장기 보관 되거나 비정형 문서의 경우 수많은 인력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AI Vision/OCR 플랫폼’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서 내의 수많은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됐다. 신한
MG새마을금고가 통합민원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통합민원관리시스템(MG VOC)’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번 개발된 시스템은 △Easy (업무처리의 간소화) /△Common (민원수집 및 공유 활성화) / △Clear (프로세스의 명확화) /△Fully Use (민원 활용 극대화) 라는 목표하에 진행됐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입되는 민원을 통합 관리 및 처리 가능하도록 하며 모니터링 및 다각적 분석을 통해 민원 예방 방안을 강구해 관련 부서에 공유함으로서 새마을금고 업무 및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고려해 지난 11월 오픈한 채팅상담 서비스에 민원접수 채널을 추가 개설했으며 알림톡 채널을 통해 진행사항 및 처리 결과를 빠르고 쉽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 도입 했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 경영 핵심과제로 금융의 디지털화와 회원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전 관련 업무의 시스템 정비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번 시스템 오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