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와 신한카드가 최대 연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적금x신한카드’를 3만명 한정 판매한다. 케이뱅크는 최저 연 1.8%에서 최고 연 8.5%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적금x신한카드’ 상품을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교적 간단한 사용 조건만 충족하면 연 최고 8.5% 고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본 금리는 연 1.8%이며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시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에게 0.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사실상 누구나 연 2.3%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대금리 대상 카드를 내년 3월 31일까지 15만원 이상 사용하면 6.2%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연 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YOLOⓘ’, ‘Simple+’, ‘Deep Dream Platinum+’ 카드 등 3종이고, 이 중 하나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내년 4월 중순 스타벅스 커피 쿠폰 5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SC제일은행이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온라인 데모데이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4일 청년 여성 대상의 핀테크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이하아카데미)’의 수료식과 데모데이 행사를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8일밝혔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지난 6주 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개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3분씩 블록체인, 빅데이터, 레그테크(Reg tech)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커진 비대면 금융 서비스 등 사회 변화의 흐름이 반영된 핀테크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모데이 발표 후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4개 부문(Women in Fintech Innovator, Creator, Frontier, Starter)에 걸쳐 5개 우수 팀이 선발됐고 이들 중에서 최상위 3개팀이 선정됐다. 데모데이 행사에 이어 우수팀 시상식과 아카데미 수료식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우선 데모데이 참여 20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의 창업준비금이 지급됐다. 또 5개 우수 팀에는 총 1100만원의 추가 상금이 전달됐고 이 중 상위 3개 팀에는
신한은행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0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지수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 소비자보호제도,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성공 지원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게 평가 받아 4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 집중하고 업(業)의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투병 중인 중기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5억원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163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치료비를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2800여명에게 120억원의 치료비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자녀 8900여명에게 장학금 152억원을 후원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 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을 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농업, 금융을 주제로 하여 총 376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초등학생 68명과 중고등학생 49명, 20대 168명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했다. 응모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와 소관부서의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에서 내부 직원 40여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0편, 특별상 2편 등 21개의 수상작과 참여상 100편 총 121편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팀(우주연, 이경린, 이지수) 이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예금상품을 소재로 응모한 ‘올원뱅크 포디예금편’이 선정되었으며, 초등학생 작품 중 선정된 특별상에는 김해 율하초등학교 6학년 정주연 학생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응모한 '슬기로운 농촌봉사'작품이 선정됐다. 손병환 은행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툰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어린이들에게
은행권이 희망퇴직 보상을 늘리며 역대급 인력감축에 나선 것과 반대로 은행 수장들은 계속해서 임기를 이어가고 있어서 대조적이란 지적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특별퇴직 접수에 직원 총 503명이 신청했다. 작년 356명에 비해 147명이나 늘었다. 농협은행은 올해 특별퇴직 보상을 대폭 늘리고 대상 연령도 낮췄다. 만 56세 직원에게 월평균 임금의 28개월 치를 지급하고 1965년생은 35개월 치, 1966년생은 37개월 치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3급 이상 직원 중 1967∼1970년생은 39개월 치 월평균임금, 1971∼1980년생은 20개월 치 임금을 각각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작년에는 만 56세 직원에게 월평균 임금 28개월 치,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인 직원에게 20개월 치를 일괄 지급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도 노사 합의를 거쳐 올해 안에 명예퇴직 신청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들 은행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비대면 금융의 확대 추세에 따라 퇴직 보상을 늘리거나 대상 연령을 낮춰 퇴직자 수를 대폭 늘릴 전망이다. 시대
신한은행이 신한 쏠 앱에서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오픈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보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보험 상품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은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보험 상품을 비교하며 가입할 수 있고 철회, 해지신청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 상품을 선택해 성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보험료, 예상 적립액, 환급율 등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저축 보험은 물론 보장성 보험, 주택 화재 보험, 여행자 보험 등 15개 제휴 보험사의 31개 보험 상품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에 고객이 비대면을 통해 보험 상품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새마을금고역사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소수의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57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00조 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역사와 정체성 정립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관 건립 준비를 시작했으며, 산청군청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새마을금고 역사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되어 지역 문화의 허브도 겸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오늘과 내일을 상징하는 역사관 건립에 착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히고,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스타랩스와 '클라우드·AI 기반 빅데이터 및 의료영상 분석'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4일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스타랩스와 클라우드·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영상 분석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김정미 간호부장, 이준호 스타랩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스타랩스는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8년까지 국내 최고의 디지털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AI를 이용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시스템과 안면인식 병동출입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 무엇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이 최우선”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 부문에서 앞서가는 스타랩스와 협약을 맺게 돼 첨단 스마트병원 구축에 한 발 더 앞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스
삼성화재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삼성화재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 또 삼성화재는 전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승진자 명단 부사장 이두열 전 무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 상 무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