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도시가스를 설치하려면 초기 설치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는 시설분담금, 인입배관공사비, 가스시설 및 내관 설치비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느껴 설치를 미룬 세대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융자 조건은 주택당 500만 원 한도,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이자율은 연 1.5%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설치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도시가스 공급 확인서를 준비한 후, 영광군청 에너지산업실에 대출 추천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줌으로써 가스배관망 설치지역을 확장하고,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효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성군 공직자 947명은 개인 복지포인트 중 20만 원을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배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1억 8900만 원 규모의 소비가 발생한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설 명절 이전에 복지포인트 소비를 독려할 계획이다./ 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들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와 건강관리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또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65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우선 선발되어 총 160명이 모집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가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166일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무안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61-450-5062)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내 13개 읍면과 4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구 군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에서 구복규 군수는 각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들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와 필요 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구 군수는 "새해에는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순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중요한 기회로, 화순군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작품 전시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대관료를 면제해 부담을 줄이고, 계절과 테마를 반영한 연중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로, 전시 기간은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나 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하며, 신청 마감일은 1월 24일이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 등 6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를 문화 창조와 향유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와 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압화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압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대회는 국내전과 국외전, 보존화 분야로 나뉘며, 국내전은 구상, 추상, 장식 3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구상 부문은 풍경과 정물을, 추상 부문은 디자인, 장식 부문은 생활용품 및 장신구를 포함한다. 국외전과 보존화 분야는 부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국외전,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10일간의 국내전, 보존화 분야의 접수 기간인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5일간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압화 분야 국내전과 보존화에서 최대 2점까지, 국외전은 최대 3점까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작가는 작품과 신청서를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국외전과 보존화는 이메일(lee381@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또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총 67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에는 농가 맞춤형 축산경쟁력 강화사업, 축산농장 악취저감제 공급사업,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 한우농가 헬퍼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로, 사업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2월 중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신청하길 바란다”며, “지역 축산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024년 12월 11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창주 농업경제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강진군 주민자치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주민 참여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김창주 위원장은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도 불구하고 주민 참여와 풀뿌리 자치가 지지부진했으나,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를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주민 참여의식 증진을 도모하며, 읍‧면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주민총회 △주민자치 계획 구성 △주민자치회 예산 △자치위원 자격 및 선정 △자치센터 설치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예산에는 강진군 전년도 주민세 징수액에 해당하는 예산과 기부금이 포함되어 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앞으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민 1인당 총 100만 원을 지원하며 설 명절과 추석 명절 전에 각각 50만 원씩 두 차례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은 2024년 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아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2024년 12월 28일 이후 전출, 사망, 말소된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스마트폰 ‘그리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비가입자는 앱 가입 후 영광사랑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 시 본인은 신분증과 영광사랑카드를 지참해야 하고, 대리 신청은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만 가능하며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의 신분증, 영광사랑카드가 필요하다. 영광사랑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신규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현장에서 즉시 발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영광사랑카드로 충전되며 2024년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전복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에 빠진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도비 포함 총 2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 안정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완도군의 2,500여 전복 양식 어가가 지원 대상이다. 전복 가격은 2022년 12월 kg당 39,250원에서 2023년 32,500원으로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25,000원으로 떨어지며 2년 만에 약 36% 급락했다. 완도군은 이러한 가격 하락이 전복 주산지로서 어가의 생존과 지역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생산비 증가와 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16일 이전에 양식어업 면허를 보유하고 전복을 양식 중인 어가로, 오는 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월 중 신청자를 검토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수산경영과(550-5657)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농수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전복 가격 하락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