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안전하고 쾌적한 식수 위생 환경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연면적 130㎡ 이하 단독 주택의 옥내 급수관 또는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교체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의 옥내 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80만 원까지,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화성시는 사업비 총 2억 800만 원을 투입해 옥내배관 100세대, 공용배관 100세대 총 200세대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성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옥내 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자가 소유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hscity.go.k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며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커팅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특례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성과를 함께 기리고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창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오는 24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서예, 그림, 도예, 뜨개작품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15일에는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2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무대 경연 대회와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들이 배우고 느낀 바를 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소형감량기 구매 비용을 일부 보조하는 사업으로,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다. 2025년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구매비의 40%로, 최대 28만 원까지 보조된다. 구매 가능한 제품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및 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한정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250세대를 선정해 지원하며, 4인 가구를 우선 선정한 후 잔여분에 대해 추첨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조금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구비해 마포구 자원순환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음달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마포 환경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와 동 직능단체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마포 환경학교’는 2023년 5월 처음 시작된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구민들이 마포구 내 주요 환경 관련 장소를 탐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각제로가게’에서의 자원 순환 체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의 재생에너지 교육,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의 생태 해설이 포함되며, 올해 새롭게 ‘월드컵천’과 ‘시인의거리(메타세쿼이아길)’에서의 생태 체험이 추가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A, B, C코스로 구성되며, 각 코스별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A코스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여 환경보호 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B코스를 선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 박 구청장은 3월 11일 오후, 성산2동 실뿌리복지동행단과 함께 어르신의 거주지를 정리하며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민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성산2동 실뿌리복지동행단의 ‘이음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행단은 해당 어르신이 오랜 기간 집안에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고 생활해 위생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박 구청장과 동행단은 집안 곳곳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한편, 청소 작업을 병행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약 2시간에 걸친 정리 작업 후, 어르신의 집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뿌리복지동행단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든든한 이웃이자 마포구의 희망”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음케어’ 사업을 추진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실뿌리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는 국제 친선 경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다. 화성특례시는 1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으나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것으로, 화성특례시 출범과 함께 6년 만에 재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에는 팀 KOVO 올스타·영스타 팀과 태국 올스타·영스타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각 기관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와 태국의 배구 팬 모두가 즐겁고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실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차량 소음 합동 단속'에 나선다. 교통량과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소음을 유발하거나 불법 개조된 차량을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강서구는 강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사와 3월 중 합동으로 점검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차량과 이륜자동차며, 점검 내용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운행하는 차량 및 이륜자동차를 정차시켜 점검 안내 후 소음을 측정해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개조된 차량은 원상 복구 명령을 받게 된다. 강서구는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소음으로부터 피해받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며, “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은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는 초고령사회에서 중장년·고령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과정을 마련해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는 8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바리스타 양성(20명)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20명) ▲건강도시락 조리(20명) ▲텃밭관리 지도사(20명)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분야는 전문교육과 실습(자조모임), 자격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전문 바리스타로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 등 이론·실습훈련과 2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는 뇌체조, 힐링건강체조, 푸드테라피, 치매예방수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사 과정으로, 교육과정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육성하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25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강서구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 병원급 밀집도에서 2위를 차지한다. 특히 척추 및 관절 분야 전문병원이 다수 위치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미국과 중앙아시아 등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이 포함된다. 우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운영한다.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사회공헌 6개 분과 6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된다. ‘강서미라클메디센터'를 마곡동에 조성해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유휴 녹지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 내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생활반경 내의 유휴 녹지대를 분양하여 구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을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분양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하여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루어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