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르신 운동생활’을 보건소 별관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저하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허약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근감소증은 낙상이나 골절,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구는 운동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단운동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폼롤러를 활용한 근육 마사지, 낙상 예방을 위한 평형성 운동, 통증 완화 스트레칭, 허리운동, 바르게 걷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전신 기능성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은 프로그램 전후 개별 건강 상태 진단을 받을 수 있고,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를 통해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 단체 채팅방(카카오톡)을 개설해 운동 인증샷 올리기, 동영상 강의, 카드뉴스 공유 등 참여자 간 소통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3,000명 이상의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하여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평택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약술형 논술대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입 전형에서 약술형 논술을 도입하는 대학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관내 수험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강은 약술형 논술의 기초부터 실전 대비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하여 각 계열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실제 논술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술형 논술의 핵심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짚어주는 실전형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약술형 논술자료집’도 함께 배부돼 수강생들은 보다 깊이 있는 학습자료를 바탕으로 자기주도 학습까지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수험생들은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를 방문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대학교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진행하여 입시 준비의 현실적인 조언과 대학 생활, 진로 선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대학생 멘토가 직접 겪은 입시 경험과 공부 노하우를 알려줘서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캠퍼스를 직접 보니 대학에 가고 싶은 동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우장산 워터파크’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일(금)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진 구청장을 향해 물총을 쏘자 그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함께 즐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우장산 워터파크는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위치한다. 오는 10일(일)까지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 2부로 나눠 운영된다. 8일(금)과 9일(토)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 수심이 얕은 유아풀은 물론 에어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막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지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다. 강서구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우장산 워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8월 한 달 동안 공식 회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개개인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8월은 휴가철과 함께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그리고 국가 안보와 직결된 ‘을지연습’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철원군의회는 통상 이 기간 동안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등 공식 회의를 열지 않지만, 이는 곧 의원들의 활동이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9월 임시회를 대비한 조례안 검토, 정책자료 수집, 집행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음 회기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해예방,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농업 현안, 지역 교통 문제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한종문 의장은 “회기 여부와 관계없이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의회는 9월에 예정된 임시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은 지난 7월 29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교육장에서 ‘촬영소거리 명소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촬영소사거리 일대 상권 발전을 위해 조직된 촬영소상우회의 제안으로 정서윤 의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촬영소상우회 이종인 회장과 임원진,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답십리 촬영소거리의 브랜드 정립, 청년 창작자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유입 방안, 지역 상권과의 연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종인 상우회 회장은 “촬영소거리 이름의 인지도에 비해 영화나 미디어 콘텐츠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청년 영화인들이 촬영소거리를 배경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답십리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홍남 대표이사는 “취지에 공감하며, 당장은 신규 사업 추진이 어렵지만 하반기 지역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고려한 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겠다”고 답했다. 정서윤 의원은 “다가오는 9월 ‘페스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사)EVE여성봉사단(Eve Women’s Volunteer Corps)은 지난 일요일 마포구 설렘길에서 플로깅(Plogging) 챌린지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사)EVE여성봉사단은 여성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미스코리아 출신 등 20~40대의 진취적인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단체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 여성 리더쉽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길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jogging)’과 ‘줍다(pick up)’를 합친 신조어로,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 보호와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이번 행사는 ‘Happy Earth Da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귀여운 지구 캐릭터가 담긴 플랜카드에는 다채로운 후원 기관들의 로고도 함께 실려,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행사에는 CLINIC WithCell, CRT-1, b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가 2025학년도 가을학기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8월 27일까지이며, 개강은 9월 1일이다. 모집 전공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등 총 세 가지 과목이다. 심리학 전공은 총장 명의의 심리학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사회복지학과 경영학 전공은 각각 교육부 장관 명의의 행정학사와 경영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교수진은 해당 전공 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평생교육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수강생들을 철저한 1:1 관리로 진학이나 취업 등 다양한 진로상담을 지도하고 있다. 수업은 개인별 눈높이에 맞춘 개별 지도가 특징이다. 평일, 주말, 야간 등 수험생의 시간에 맞춰 유연하게 수강할 수 있다. 과제 작성 지도와 과목별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별 지도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기 졸업을 위한 학점 인정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한 편이다. 학위 취득 후 서강대뿐만 아니라 타 대학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직원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30일(수),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아동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직원자원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준비해 간 간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직원들과 아이들은 서로에게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박이상 사무국장은“앞으로도 직원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나눔과 봉사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계획이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