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릉실버복지센터는 카카오임팩트 재단의 지원으로 8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생활 밀착형 앱을 실습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카카오T를 혼자 사용해봤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자녀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더 많은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래 정릉실버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기 사용법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4일 제337회 정례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수-국민의힘)를 열어 제338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9월 11일 제1차 본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는 시간을 갖고, 임시회 기간 내에 논의된 안건들은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12일~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 및 총 1조 1,541억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 종합 심사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기간에 논의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김철수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이다. 그 외 안건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9월 4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1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구정질문은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1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노동자 한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만큼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 대응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9대 강서구의회가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남은 10개월은 완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열린 제1차 본 회의에서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9월 4일(목) 오후 2시, 1층 다목적실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인 주양순 강사가 맡았다. ‘영상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범과 사례가 다뤄졌으며, 지방의회 현실을 반영해 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갑질 행위 근절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박성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모든 의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구민에게 떳떳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포공항 출발 국제선·국내선 공항이용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항이용료는 한국공항공사가 비행장과 항해안전시설 이용자에게 징수하는 비용으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돼 있다. 구는 김포공항 소음피해 문제와 관련해 구 자체 예산을 투입한 실질적 지원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항이용료 지원 사업을 도입했으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 이용일과 신청일 기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양천구민이다. 해당 지역에 외국인 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 기준 구에 체류 중인 외국인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국제선 1만 7천 원, 국내선은 4천 원으로, 1인당 연 2회, 총 3만 4천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공항 이용일(탑승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원신청서·탑승권·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 구청 환경과 또는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3기 학부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소통 향상과 자녀 지도에 필요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간 구로학습지원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구로구 거주 학부모 총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로전략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자녀교육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교과과목 △일상에 적용되는 과학적 사고 등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전략’ 강좌의 경우 맞벌이 가정을 위한 토요일반을 별도로 개설해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학부모의 성장이 곧 자녀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는 지난 9월 2일(화),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장난감, 아동 의류, 보드게임 등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고 따뜻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 포함됐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준비한 물품들은 보호소 생활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이상 사무국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차성수 이사장, 이하 재단)이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연구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주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대통령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장으로, 방대한 연구계획서가 아니라 간단한 아이디어 형태의 제안도 제출할 수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보유한 기록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할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대학생·대학원생 포함 2030 예비 연구자)다. 제안 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에 기반한 모든 주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19일 발표된다. 수상자는 총 15팀으로, 각 팀에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자에게는 △재단 청년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질문은 곧 우리 사회가 직면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3일 ‘밤하늘 영화제’를 개최해 관악산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여름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신림동 808-125)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영화제를 위해 구는 약 2,800㎡ 부지의 어린이 물놀이장에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모든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인사이드 아웃2’이다. 관람객들은 스크린 앞에 설치된 캠핑 의자와 에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벌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솜사탕,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해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소에 만나보기 어려운 관악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이색적인 조명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관악구민 우선 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6일부터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모집, 영화제가 열리는 13일에는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지역 예술가의 활동 지원과 창의적 문화 콘텐츠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공간지원 기획사업 <SPACE S>가 지난 8월 말,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SPACE S>는 관악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공간지원 기획사업으로, 예술인 비중이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는 관악구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 연령대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간·홍보·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창작 활동과 주민 참여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을 지향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악구 기반 예술가 △박원경 △이다혜 △권류원 작가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이어갔다. 세 작가는 회화를 중심으로 한 각자의 창작 세계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 지원을 넘어 작가가 직접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을 일상의 경험으로 확장했으며 6세 아동부터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