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신북초등학교 후문 앞(월드컵북로38가길)에서 후문 신설 및 통학로 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서울신북초등학교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후문을 신설하지 못하는 불편한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보해 학교 후문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후문 앞 보행로 정비와 횡단보도 설치도 함께 추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로써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금 신북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 개선된 통학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변화된 통학 현장을 확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이 준공식은 공사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우고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큰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북초등학교가 모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28일 열린 ‘2025년 제24회 보건간호사 직무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부문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최해 전국 지자체 보건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추진한 우수 보건사업과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로구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억 지킴 G(지)브로 프로젝트’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 최초로 검진·치료·사후관리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기억 동행 이동카’ 운영 △주민, 경찰, 시장 등이 함께한 치매 실종 모의훈련 ‘G(지)브로 프로젝트’ △전국 최초의 야간 실종 대응 조직 ‘G(지)브로 수호대’ 구성 등으로, 치매 통합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기억 동행 이동카’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과 상담, 병원 연계를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더불어 실제 실종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야간 긴급 대응을 위한 ‘G(지)브로 수호대’를 구성해 치매 노인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렬 프로그램은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현륭원 천원 시민 행렬단 등이다.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은 오는 2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지는 6.9km 구간을 행진하며,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정조대왕과 효를 떠올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모집 대상은 국적과 거주지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구성된 총 10개 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우수 단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과 화성특례시장상이 수여된다. 28일 함께 진행되는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또한 행렬 재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풀 코스(6.9km)와 하프코스(3.4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풀 코스 50명, 하프코스 150명으로 총 200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이틀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8월 31일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축제 기간 동안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하루 네 차례 열리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직접 포도를 수확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양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신동화, 김용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리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9월 2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자원 고갈, 기후 위기, 폐기물 급증 등 삼중고에 직면한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순환경제사회 전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자원 이용 및 활용의 기본원칙 수립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명시 ▲체계적인 정책 시행을 위한 집행계획 수립, 통계조사 실시, 우선구매 노력 등 구체적인 제도 마련이 담겨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양경애 의원은 “순환경제사회 구축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우리 시대의 책무이자, 시민·행정·기업 모두가 함께해야만 실현 가능한 공동의 과제”라며, “이 조례가 구리시민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일 구청 강당에서 지역사회 리더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내·외국인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고, 지역 리더들이 상호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안나 예이츠 부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안나 예이츠 부교수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세계 다과 전시 공간과 인공지능 사진관(AI 포토부스) 등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대만 펑리수, 일본 모나카, 폴란드 와플 등 15개국 대표 간식을 직접 맛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8월 28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복지인적안전망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동네돌봄단, 구석구석발굴단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진선 관장이 ‘관계형성이 힘든 지역주민 이해하기’를 주제로 맡았다. 강의에서는 우울, 자살, 알코올 중독 등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 접근과 상담 방법, 위기상황 대처 및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성북구 복지인적안전망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변화하는 복지 서비스와 돌봄공백아동 발굴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지역 내 복지활동의 이해도와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우리동네돌봄단은 52명의 인원이 성북구 20개 동에서 복지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7월까지 월평균 4,269가구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총 80,601건의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봉사 의지가 강한 120명의 주민들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한 달 동안 혹서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2026년 예산편성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이 제안한 정책 5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구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정책 제안 공모는 예산 규모나 정책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총 66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구는 기본 검토와 소관부서의 예산 분석을 거친 뒤 제안심사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 등 5건을 우수 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 금상은 도서 구매·대출 시 포인트를 지급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서점 이용을 촉진하는 ‘책으로 연결되는 마을, 구로-독서포인트제 도입’ 제안이 선정됐다. 은상은 차량 앞뒤에 스티커를 부착해 장애인 차량임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차량 표식 확대’ 제안이 선정됐다. 동상은 발달장애인의 사고를 대비한 단체보험 가입 지원 방안인 ‘발달장애인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이, 장려상은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와 ‘주차장 반사경 설치’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