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 성북구평생학습관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배움으로 여는 여름, 나를 채우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무더운 여름철에 일상 속에서 건강한 배움을 통해 구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여름특강은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선 ‘데일리백&키링 만들기’,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등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문교양 분야는 ‘AI 음악 만들기’, ‘광복 80주년 기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워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건강한 수(水)다’, ‘불멸의 호르몬’ 등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로 꾸려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페스타’와 성북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참여 생활 중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북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성북통합예약포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5월 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금천구 조직문화 설문조사’ 결과,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이 완화되고 전반전인 조직문화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7급 이하 직원 9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0.4%(897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2023년 실시한 동일 설문 결과와 비교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간부모시는 날’ 경험률은 작년 행정안전부 설문결과 대비 5%p 개선된 15.6%이며, ‘직장내 괴롭힘’ 경험률(신규지표)은 9.7% 차지했다. 5점 만점 기준인 4개 분야 만족도도 직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일상속 의전문화‘ 만족도는 0.34점 상승한 3.06점, ’회식문화‘ 만족도는 0.30점 상승한 3.80점, ’연가사용 문화‘ 만족도는 0.25점 상승한 3.99점, ’근무시간외 업무지시‘ 만족도는 0.80점이 상승한 4.24점을 기록했다. ’조직문화 개선 체감도‘는 2023년 12.9%에서 2025년 36.2%로 23.3%p가 상승했다. 7급(43.1%)과 30~40대 연령대에서 ’성과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월 14일(월) 도시가스 공급사 ㈜예스코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예스코 김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스코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12곳에 1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가스안전 장비 교체, 노후 시설과 가전제품 교체, 학습 기자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11일 ‘성북구 돌봄공백 아동안전 긴급 대책 유관기관 합동 보고회’를 열고 소방, 경찰, 교육, 전기 안전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예스코와의 협약도 돌봄공백 아동 안전 대책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기업의 참여로 아동들의 일상이 더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차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산업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내 창의융합교육장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그림 그리기와 디지털 영상편집 등 4차산업 분야의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와콤(Wacom), 캔바(Canva), 마그마(Magma) 등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 그리기 수업이 진행되며, 8월에는 캡컷(CapCut)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일기(브이로그)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디지털 영상편집 수업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디지털 디자이너와 영상 크리에이터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년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일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 정책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가 상반기 정책워크숍에서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였다. 제안된 정책은 △금천구 내 유망 창업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 금천 청년 창업도약 동아리 지원사업' △ 금천구 1년 이상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 및 수리를 지원하는 ‘금천구 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SOS’ △청년 지역예술인을 육성하는 '금천구 청년예술인 첫걸음 프로젝트' △청년정책 전달매체가 될 ‘청정(청년+정보) 마그넷’ 사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의 이혜린 위원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발표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의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에서 체택된 정책은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과 반도체‧AI 등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평택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과 전시를 통해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구축 ▲하수 및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설치 및 탄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일간 ‘2025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7월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첫 과정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 뒤 오는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8월 18일부터 10일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자동화 설비 제어와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 기업 면접 기회 제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무료 교육과정으로 수료생에게는 최대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월) 09시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응 전담반(T/F) 및 재해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 △그늘막 1천192개소 △전통시장 고객쉼터 5개소 운영 △관내 건설 현장 100여 개소 현장 점검 △주요국도 및 지방도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폭염대비 안전관리 요령 홍보 및 기술지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사업 운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시민분들께서는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낮 시간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가 7월 14일 제306회 철원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306회 임시회는 7월 21일(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7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였다. 본회의에 이어 열린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철원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각각 심사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 제2회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강세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의 효율적 운영과 어르신 돌봄체계의 구축, 폭염에 대한 체계적 예방교육과 정보제공의 강화를 제안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동·신정1·2동, 행정재경위원회)은 11일(금), 양천구의회에서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2019년 유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조례 시행 이후 지난 6년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학교 연계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 필요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필요 건의안을 직접 작성하고, 안건 상정부터 의결까지의 절차를 실제 의정 방식으로 체험했다. 유영주 의원은 “모의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민주적 학습의 장”이라며, “이번 모의의회에서 다룬 안건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였고, 학생들이 주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