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3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5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8일간 진행된다. 구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26명 ▲조사원 261명을 포함, 총 287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자는 조사요원 관리와 총조사 홍보를 맡고, 조사원은 담당구역 방문 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을 우대한다. 이번 조사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진행되며,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조사관리자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은 오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강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숲태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신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다. 구는 주민의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숲에서의 활동은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숲태교지도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호암산 치유의 숲 태교센터에서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태담 태교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숲속 산책, 숲속 요가를 체험하고 핸드폰용 우드스피커, 태아용품 꽃물주머니, 태향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을 만들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일(수요일) 4회, 주말 8회, 총 12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된다. 보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발전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홍보·모집한 시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7월 중 모집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연령, 직업, 관심 분야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도시·교통·복지·문화 등 분야별 주요 전략과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정책 수립의 파트너로서 시민이 실제로 평가에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실질적 거버넌스의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참여단이 제출한 평가서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도출하고, 미래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시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가 추구하는 도시 비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연령이나 운동 경험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종목은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클볼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테니스, 탁구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과도한 힘을 쓰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올해부터 신규 프로그램에 포함돼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모집인원, 운영 장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평일 아침·저녁 시간대에 지역 내 주요 7개 공원에서 ‘체조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금)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티톡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친 학생 34명과 대화를 나눴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구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무엇이든 좋으니 가감없이 얘기해달라”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체험단 활동 소감 발표와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행정·복지 보조 업무를 하며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현장에서 느낀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는 어땠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이끌었다. 복지관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장애인 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복지의 역할과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가양1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보조업무를 맡았다. 바쁘긴 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느낀 점을 말하기도 했다.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이 지난 8월 5일 강서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적인 적용을 앞두고, 강서구 실정에 맞는 돌봄통합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민간 돌봄 기관, 보건 의료단체, 복지 기관, 주민자치회 등 총 20여 개에 이르는 민간단체와 강서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 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강서구 실정에 맞춘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안을 빠른 시일 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늘 제안된 민·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례안에 꼼꼼히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제정의 핵심 쟁점인 ▲ 통합 돌봄 대상 확대 ▲ 지원 사업의 구체적 명시 여부 ▲ 통합지원협의체 별도 운영 ▲ 실태조사 ▲ 구청의 전담조직 설치 등을 놓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었다. 한상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8월 7일(목),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도입을 앞두고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개최한 ‘돌봄통합 도입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에 이어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최은하)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도 돌봄통합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장애인 돌봄통합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번 간담회에는 마포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마포구청,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및 복지단체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사를 맡은 차해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장애인 돌봄통합 현황 공유 ▲현장 애로사항 및 연계 및 필요 서비스 검토 등의 토론이 이뤄졌다.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상대적으로 돌봄통합 지원이 노인에게 치중되어 있는 만큼, 장애인 돌봄통합은 더 많은 시설 확충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확대 중인 영역인만큼 신중하고 다학제적 접근으로 실효성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은하 위원장(성산2·상암)은 “장애인 통합돌봄은 지역사회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동대문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동대문구민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펫시터, 수의테크니션, 반려견 생명존중 강사,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사 등 반려동물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취득도 지원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이번 교육이 구민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8월 6일(수)부터 9월 5일(금)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면접을 거쳐 9월 11일(목)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9월 16일(화)부터 11월 5일(수)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구글폼)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는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프로그램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ON’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구강보건교육은 충치예방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으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칫솔질 실습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론교육 이후에는 평택보건소에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제공되어 아동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구강질환 예방효과를 더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