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산업 안전‧보건 교육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372명(동행일자리사업 3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2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을 각각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지난 5일, 1일차 교육에는 구로구청 도시안전과에서 근무중인 장초희 주무관이 나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염병관리 및 건강진단 △사고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등의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 교육에는 이지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과장이 안전교육(△안전사고와 심리학의 상관관계 △근무 형태별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안전의 중요성 및 의식 제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심리학적 질환 예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분들이 공공일자리 근무 중에도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관악더행복마루’가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되어줄 관악문화복지타운의 상징성과 독창성, 친밀성을 담은 명칭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관악구 거주자와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명칭 공모에는 총 19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외부 직원과 관계자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응모작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는 ‘관악’이라는 지역명을 기반으로,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중심 공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마루’는 전통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중심 공간을 의미하는 곳으로, 문화와 복지의 가치를 함께 품은 상징적인 이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눠 선정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우수상 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했고, 장려상은 기존 계획대로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5년 우수모델 및 2026년 신규아이템 시상식’에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 27곳 가운데 성북시니어클럽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사업단이 우수모델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모델로 선정된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사업단은 시각장애인,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성북구 내 건물과 도로 등을 촬영하고, 관련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해 내비게이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단은 교통약자가 직접 참여해 교통약자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당사자 중심의 구조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 중 도로 하수도 파손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해 이를 신고하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성북시니어클럽의 우수모델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뉴시니어에 적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본규 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회안전약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범 보호장치를 제공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주거안전 취약계층 침입방지 장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절도 범죄 중 주거침입 유형은 전체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단독·다세대 주택 등 외부 노출이 많은 저층 주거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 노년층 가구 등은 상대적으로 방범장치가 부족해 범죄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가액 2억 5천만 원 이하 연립·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66가구를 선정해 ▲창문잠금장치+문열림 센서 ▲외벽침입 감지기 ▲창살 없는 방범창 중 1가구당 최대 13만 원 상당의 방범 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창문 잠금장치는 창문을 통한 침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되고, 문 열림 감지장치는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장치이다. 외벽 침입 감지장치는 가스배관이나 건물 외벽에 설치해 음성 송출과 LED 점등으로 침입을 알리는 방식이고, 창살 없는 방범창은 창문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의 건강까지 살필 수 있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19일(화)과 22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현보건지소 3층 대강당(마포대로11길 44-81)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8월 19일(1,2회차) 교육에서는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화재안전 교육이 이뤄진다. 8월 22일(3,4회차) 교육에서는 건강걷기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를 시연하고 실습을 지도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는 ▲건강 자조모임 운영 ▲어르신 안부확인 활동(말벗) ▲재능기부형 건강강좌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또한 건강지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아현보건지소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마포구는 건강지도자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운영 중인 구청사 내 무더위쉼터가 하루 수백 명이 찾는 도심 속 피서 명소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새롭게 개방한 영등포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과 시원한 환경, 여유 있는 공간 덕분에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청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200여 명, 주말에도 100여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수요에 맞춰 청사 내 카페 회의실 공간도 추가 개방해 공간을 넓혔다. 쉼터 곳곳에는 “카페 안쪽 휴게실도 있어요. 커피 구매 없이도 이용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배치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정문, 후문, 현관과 당산공원 입구 등 주요 지점에 총 8개의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공원과 청사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어르신은 “당산공원 산책 후 구청에 들러 쉬고 간다”라며 “개방된 공간이라 부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9월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G밸리 넥타이 런(RUN)’ 참여자를 모집한다. G밸리 넥타이 런(RUN)은 G밸리 기업인, 직장인 및 지역 주민들이 넥타이를 매고 함께 달리며 화합하는 구로구만의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로 2003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타이-업(Tie-up)! 런-업(Run-up)!’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업과 지역사회 및 사람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는 협력의 장이자 기업도시 구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코스는 약 2.3킬로미터(km)로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구로디지털단지 내 주요 건물들을 지나 다시 마리오타워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으로 구성했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넥타이패션상 시상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거리 공연과 음료 증정 등의 뒤풀이 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G밸리 넥타이 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G밸리 넥타이 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주최기관인 구로구상공회를 방문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억 원 규모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7월까지 5억 원 규모의 금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씩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땡겨요’ 앱에 입점한 금천구 가맹점 1,417곳에서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소비자와 가맹점 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로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과 함께 땡겨요 포인트 적립 5%까지 감안하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쿠폰 이벤트로 2만 원 이상 음식 2회 주문시 1만 원 쿠폰을 지급받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개 치킨 프랜차이즈가 참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어르신 건강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건강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보건소 연계 건강강의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30일 관내 스마트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관리사업과 연계한 ‘결핵예방 건강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결핵 예방 교육 ▲집단시설 내 감염병 관리법 ▲생활 속 건강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을 도입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어르신들은 “강의를 들으며 생활습관을 바꾸게 됐다”, “경로당 생활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관악구는 65세 이상 고령자수가 전체인구의 17.9%를 차지하는 만큼,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관악형 스마트경로당을 현재까지 3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경로당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관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을 위한 기획순찰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순찰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학교별 개학일에 맞춰 8월 19일 개학 전까지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한다. 특히 동별 주민단체원들이 참여해 인근 학교 통학로를 점검함으로써 주민의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각 초등학교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에 있는 통학로 구역이다. 교통안전 표지 및 도로시설물 이상, 보도 위 장애물, 노면 파손,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쓰레기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순찰은 등하굣길 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제거를 통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명성에 걸맞는 노력이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과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