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작년 대봉동 웨딩 의류봉제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완료에 따라 올해부터는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소공인의 혁신역량 강화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중소벤처부가 지정한 중구 대봉동 ‘웨딩 의류봉제 소공인 집적지구’는 드레스, 턱시도, 한복 등을 제작하는 의류봉제 소공인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미용, 주얼리, 여행사 등 웨딩 관련 소상공인 200여 업체가 밀집해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 특화지구이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봉동 웨딩골목 활성화를 위해 14억원의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작년에는 총 사업비 23.8억원을 투입해 ‘웨딩 의류봉제 집적지구 공동인프라’로서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했다. ※ 소재지/연면적 : 중구 동덕로8길 20-9 / 392.49㎡(지상 3층) ※ 조성현황 : 1층 홍보관 / 2층 공용장비실 / 3층 컨퍼런스룸 웨딩산업 비즈니스센터는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램 실습을 위한 교육장,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한 컨퍼런스룸, 그 밖에 제품 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사업유형별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및 장비활용 교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일선 방역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를 위해 대학생 방역인턴 200여 명을 구·군 보건소 등에 선발·배치한다. 현장에 배치된 방역인턴은 2. 28.(월)부터 4. 22.(금)까지 8주간 구·군 보건소 등에서 일반관리군 확진자 관리, 격리해제 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존 보건소 방역인력은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 1차(130명) : 2. 28.(월)~4.22.(금), 2차(70명) : 3. 3.(목)~4.27.(수)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선 보건소 방역인력이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방역인턴 배치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확진자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방역인턴은 코로나19 상황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지난 2. 22.(화)부터 2. 24.(목)까지 3일간 대구·경북 소재 보건, 의료 및 간호계열 대학생(졸업생 포함)을 대상으로 긴급히 모집했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나의 특별한 순간, 나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안동시티투어가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티투어는 코스별로 주요 관광지 곳곳을 돌아보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문화해설사가 동승하여 수준 높은 문화해설과 함께 관광지 별로 인생 사진 포인트도 알려주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안동시티투어는 올해 더 알차고 풍성해진 여행코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전통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주토피움, MZ세대에게 핫한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이 코스에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안동 야경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야간도심테마 코스도 운영한다. 기존보다 저렴해진 이용 요금으로 가성비 최고의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동시티투어는 ▲주간 도심 테마(10,000원, 매주 금, 토, 일 상시 운영), ▲야간 도심 테마(10,000원, 매주 금, 토 상시 운영), ▲하회마을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도산서원&예끼마을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영), ▲봉정사&만휴정 테마(25,000원, 매주 화 ~ 일 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에서는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외동공단연합회 초대회장인 이정우(한국메탈 대표) 회장이 이임을 하고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가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각 공단협의회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수 회장은“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시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집단 구성원 또는 집단 간 소통과 협력을 원활하게 하고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다음달 26일 화랑마을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론·실습교육, 자격검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 자격 검정을 통해 (사)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 인증 민간 자격증이 발급되며, 향후 토론회 등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시민소통협력관에 전화(054-760-2604)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관련 상세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은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들이 시민원탁회의와 각종 단체활동, 주민회의 등에서 토론 진행자로써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굴삭기‧승용관리기 실습 교육과 농업기계 안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용굴삭기, 승용관리기 2개 과정으로 나눠 안전사고예방, 취급 요령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직접 운전해보며 농기계 작동 원리와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익힐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농기계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영농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번기 농작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안전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되새기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삼국통일로 새로운 시대를 연 신라 제30대 왕(재위 661~681)의 시호를 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다음달 착공한다. 경주시가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만 6년 만으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세계유일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은 물론 이 일대 문화유적들이 체계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다음달 착공한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부지 9089㎡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2층 연면적 1793㎡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기념품판매점,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역사관이 완공되면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노사평화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노동문화를 설치 미술과 미디어아트에 접목한 기획전 ‘확산의 시작:일, 그리고 청년’이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3달간 개최된다. 올해 첫 기획전을 개최하는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동과 노사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조각·설치 미술,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선보인다. ‘확산의 시작: 일,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노사평화의 전당의 본격적 활성화의 신호탄으로써 로봇과 미디어 접목의 선구자인 리우(LEE WOO) 작가와 2018년 올해의 청년작가로 선정됐던 윤동희 작가의 대형 로봇 미디어, 실내 미디어아트, 입체 회전 회화 등 새로운 형태의 관객 소통형 노동문화 전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사평화의 전당이 위치한 대구시 달성군의 지역밀착형 콘텐츠인 ‘로봇과 젊음’을 전시 기획 단계부터 접목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의 유기적 연상을 확대하고 젊은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민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상설전시인 노동·산업 역사관은 노동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통해 노동 관련 지식을, 교육 모의 체험관(대구사랑주식회사)은 가상·증강현실, 키오스크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실시간 변화하는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구·군 외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5일(금) 10시 대구시청에서 ‘외식산업 활성화 구·군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위원별 평가점수를 합계하는 방식으로 동구, 서구, 수성구를 공모사업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외식 소비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등 외식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는 관광과 먹거리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추진해 팔공산 먹거리촌을 활성화하겠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 서구, 수성구는 각 5천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각 구별로 구상 중인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 역점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해당 지역 외식 업소의 유·무형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구·군 공모사업은 방역체계 전환과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외식산업 재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23일(수) 저녁 동성로 시민경찰대(대장 장문기), 중부서 생활안전계 등 20여 명과 함께 중구 동성로 일대 골목길을 약 1시간 동안 합동순찰을 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대구자치경찰위가 시민의 참여와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경찰 정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경 협력치안의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순찰은 작년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지인 중구 삼덕2가 원룸지역을 시작으로 로데오 클럽골목, 구)대백 인근 골목길 등 동성로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녔다. 참석한 사람들은 골목길을 순찰하며 중부서 생활안전계 직원의 셉테드 사업이 실재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범죄발생율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시민경찰대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치안현장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박동균 대구자치경찰위 사무국장(상임위원)은 ‘협력치안’과 ‘자치경찰의 시민참여’를 강조하며, “자치경찰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참여와 이해이고,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역주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찾아내고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