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노사평화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노동문화를 설치 미술과 미디어아트에 접목한 기획전 ‘확산의 시작:일, 그리고 청년’이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3달간 개최된다. 올해 첫 기획전을 개최하는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동과 노사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조각·설치 미술,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선보인다. ‘확산의 시작: 일,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노사평화의 전당의 본격적 활성화의 신호탄으로써 로봇과 미디어 접목의 선구자인 리우(LEE WOO) 작가와 2018년 올해의 청년작가로 선정됐던 윤동희 작가의 대형 로봇 미디어, 실내 미디어아트, 입체 회전 회화 등 새로운 형태의 관객 소통형 노동문화 전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사평화의 전당이 위치한 대구시 달성군의 지역밀착형 콘텐츠인 ‘로봇과 젊음’을 전시 기획 단계부터 접목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의 유기적 연상을 확대하고 젊은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민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상설전시인 노동·산업 역사관은 노동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통해 노동 관련 지식을, 교육 모의 체험관(대구사랑주식회사)은 가상·증강현실, 키오스크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68일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미터 이상 건축물 ** 지하역사(상가)와 연결된 11층 이상이거나 1일 수용인원이 5천명 이상인 건축물로서 건축물 안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중 유원시설업시설, 종합병원, 요양병원이 하나 이상 있는 건축물 점검대상 시설은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2개소 8동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7개소 25동을 포함한 총 19개소 33동이다. 점검반은 구·군별 자체계획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며, 대구시는 그중 2개소에 대해 건축·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초고층 건축물 등은 대부분 해당 지역의 상징건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구시는 매년 2회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 종합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일선 방역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를 위해 대학생 방역인턴 200여 명을 구·군 보건소 등에 선발·배치한다. 현장에 배치된 방역인턴은 2. 28.(월)부터 4. 22.(금)까지 8주간 구·군 보건소 등에서 일반관리군 확진자 관리, 격리해제 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존 보건소 방역인력은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 1차(130명) : 2. 28.(월)~4.22.(금), 2차(70명) : 3. 3.(목)~4.27.(수)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선 보건소 방역인력이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방역인턴 배치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확진자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방역인턴은 코로나19 상황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지난 2. 22.(화)부터 2. 24.(목)까지 3일간 대구·경북 소재 보건, 의료 및 간호계열 대학생(졸업생 포함)을 대상으로 긴급히 모집했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삼국통일로 새로운 시대를 연 신라 제30대 왕(재위 661~681)의 시호를 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다음달 착공한다. 경주시가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만 6년 만으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세계유일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은 물론 이 일대 문화유적들이 체계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다음달 착공한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부지 9089㎡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2층 연면적 1793㎡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기념품판매점,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역사관이 완공되면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에서는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외동공단연합회 초대회장인 이정우(한국메탈 대표) 회장이 이임을 하고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가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각 공단협의회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수 회장은“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수소차 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햐까지 경북에는 수소충전소 1개소가 운영 되고 있었고, 사실상 고속도로 휴게소 내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 도민들 이용에는 불편이 많았다. 올해는 지난 1월 말 상주 외답(상주IC 인근)에 수소차 충전소가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 옥계동도 현재 시운전 중에 있으며 3월부터는 본격 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의 수소충전소 준공 목표는 7개소이다. 현재 포항, 경주, 경산 3개소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 충효동은 설계,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이달에 착공했고 포항 장흥동과 경산 와촌도 부지선정 및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포항 장흥동의 경우 지역 첫 화물차충전소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문경휴게소(창원방향), 칠곡휴게소(서울방향, 부산방향), 김천휴게소(서울방향)’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승용차 및 버스)에 안동(도청천년숲), 구미(오태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기술 중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도민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활발히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운행을 통해 도청 신도시 전역에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기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정부의 2027년 세계최초 Lv(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목표에 맞춰 2025년까지 보행자, 교차로, 교통신호 등 복잡한 도심도로 환경을 구현한 실제 도로 상에서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간 통신하는 C-ITS 기술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지원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5월 도청 신도시 내 약 8Km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실증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실증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차 시범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자율주행 자동차 확산 및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교통안전 교육시설이 부재한 관계로 교통안전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부권에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을 체험하고 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북 지역 선거인 수가 확정일 기준(2월 25일) 227만 47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제19대 대통령선거(2017.5.9.)의 선거인수 224만9984명보다 2만495명(0.9%)이 늘어난 수이다.이중 남성은 111만8229명(49.3%), 여성은 113만2250명(49.9%)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만4021명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18~19세 4만6260명(2%), 20대 27만3290명(12%), 30대 27만5826명(12.1%), 40대 37만5802명(16.6%), 50대 45만2560명(19.9%)이며, 60대 43만5395명(19.2%), 70대 이상은 41만1427명(18.1%)이다. 지역별로는 시단위는 포항 42만9374명(18.9%), 구미 33만8661명(14.9%), 경산 23만679명(9.7%), 경주 22만350명(9.7%) 순으로 많았으며, 군단위는 칠곡이 9만6089명(4.2%)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울릉 8137명(0.4%)을 제외하고는 영양 1만4908명(0.7%)으로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월 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협력 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이영렬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소방공무원 심리상담·진단 및 치유서비스 제공, 소방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렬 센터장은 “소방공무원 중 외상 후 장애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정신과 진료의 오해와 편견으로 병원 진료를 기피하고 있다”며, “트라우마센터는 문자 예약서비스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해 소방관의 PTSD*,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는 소방공무원 마음 주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영팔 소방본부장은“직업 특성상 참혹한 사고 현장의 반복적 노출 및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며, “이번 협력 의사 위촉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복지여건 등으로 초기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17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94억의 예산으로 8633명에게 지원했다. 올해 모집 인원은 1270명으로 2020년 6월 1일 이후 지역 중소기업에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경북에 주민등록을 둔 연봉 3000만원 미만의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2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하며,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문화여가활동(여행, 공연관람 등),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등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연 2회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사용을 위한 행복카드는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