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인들의 대축제인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4일 서울 비즈센터 회의실에서 민ㆍ관공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등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민ㆍ관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하 부지사의 회의 주재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의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의 주요방향 및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박람회 개최일정 및 슬로건 ▷준비사항 및 향후계획 ▷관계기관 협조사항 ▷코로나19 방역 조치계획 등이다. 박람회 행사를 위한 첫 걸음인 만큼, 행사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 모여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연계해 7월 8~10일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민관이 합동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상호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준비가 행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관리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월 하순 들어 수목원 봄꽃들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 혹은 혼자서라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수목원에서 달래보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의 끝자락을 시샘하는 늦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요즘 수목원에서는 봄의 전령사인 ‘납매’, ‘복수초’, ‘풍년화’ 등이 봄소식을 미리 전하고 있다. 추위를 이겨내고 힘겹게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하는 봄의 기운들이 힘들고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다. 각종 매체나 영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노란색 꽃을 피운다. 한자로 ‘福壽草’, 즉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새해 인사차 복수초 화분을 선물로 보내기도 한다.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의 이름도 가지고 있다. ‘납매’는 섣달은 뜻하는 ‘납(臘)’과 매화를 뜻하는 ‘매(梅)’ 자가 합쳐져서 섣달(음력12월)에 피는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해 ‘한객(寒客)’이라 부르기도 한다. 꽃의 향기가 좋아 영어권에서는 ‘Winter S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라는 도정목표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연구국 및 기술국 직원들과 함께‘이프랜드’가상공간 회의장에 입장해 2022년 농업기술원 Hit상품 추진계획을 주제로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가상공간 회의장은 직원들이 직접 회의장에 모이지 않고 근무부서나 각자 자리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으로 소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각종 경제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농업인 영농교육, 농산물 홍보 등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기술정보를 제공받고 농촌관광, 농산물 판매 등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것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향 기념공원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순흥 안씨 문중,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김현태 현 건축 소장,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병희 책임연구원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안향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 211-1번지 일원에 안향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향(安珦) 선생은 영주 출신의 고려 말 대유학자로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종조(宗祖)이자 선비정신의 원류로서 당대는 물론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숭모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안향 선생의 생애를 기리는 시설은 부족한 편이었다. 시는 안향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그간 관광자원화하기에 다소 부족하다고 여겨지고 있던 안자사료관을 재활용하고, 생가 재현, 이야기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안향 선생을 제향하고 있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 전시 콘텐츠 개발 및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연도 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를 지난 23일 착수하였다.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경산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998.75㎡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요리실, 공작소, 악기·댄스·노래연습실, 체육활동장, 직업체험공간, 멀티 인터넷실,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북카페, 카페, 교육실 등이 조성되며,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수련관 내에 입주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들의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을 자유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소년이 희망을 품고 행복한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하고 튼튼하게 완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학년도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하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2022. 3. 28.현재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및 학기 중 관내 중ㆍ고등학교로 전학 오는 1학년 전학생이다. 단, 다른 규정에 따라 지원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미시 소재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관외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30일 까지이다. *집중신청기간 : 3. 28 ~ 4. 8(2주간)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중복자 확인 등 서류검토 후 6월 중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고등학교 신입생 3,425명(관내3,288명, 관외137명)에게 3억 4천만원(1인당 10만원)의 교복구입비(하복)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약8,600명의 학생에게 8억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오는 28일(월)부터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에 대해 한시 특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리인상 추세에도 불구하고 실거주자에 대한 주거안정 및 금융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총 한도 5,000억원 규모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한시적 특판을 진행한다. 특히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에 대해서는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데, 24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5년 고정 혼합형 3.81%, 변동금리형(6개월 변동) 3.66%,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의 최저금리는 3.44%(3개월 변동)가 적용된다. 이숭인 IMBANK 본부장은 “시장금리가 인상추세이나 실거주자에 대한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판 상품을 운영코자 하며,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에 대해서는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군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도로망을 확충한다. 경상북도에서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도 28호선~도청 신도시(지보면 어신리~호명면 금능리 L=4.6km) 진입 도로 개설공사를 올해 준공해 통행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 34호선(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이 준공돼 지난해 말 개통됐으며 국도 28호선 ‘포리지구 도로개량공사’와 ‘예천~지보간 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착공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도로 통행 불량과 사고 위험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도사업 3개 지구와 지역 현안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사업 12개 지구 사업이 52억 원을 투입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군민들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월 24일(목) 오후 5시 30분 베네홀에서 파티마 섬돌 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하였다. 파티마 섬돌 봉사단은 비전 2025의 이념중심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로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약자를 돌보고 섬기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환대와 사랑의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하게 되었다. 이름 공모전을 통해 탄생된 ‘파티마 섬돌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돌보겠다는 의미로 파티마병원의 이념을 담았다. 섬돌 봉사단은 이웃돌봄팀과 생태보전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서 계획과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봉사자이면서 동시에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웃돌봄팀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을 찾아 봉사를 실행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생태보전팀은 자원순환활동,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생태보전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봉사단장을 맡게 된 영상의학팀 박상무 선임은 "파티마 섬돌 봉사단장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통해 뒤에서 묵묵하게 단원들을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섬돌봉사단이 파티마 역사와 끝까지 함께 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역에서 일어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한 건수가 2020년도 6만9048건에 대비해 지난해는 18만 6936건으로 무려 11만7888건이 늘어나 27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안전신문고 앱 신고가 급증한 이유로는 먼저, 재난으로부터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야한다는 도민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신문고 앱 사용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꼽았다. 또 2020년 7월 이후 안전신문고 앱 신고 항목에 코로나19 안전 신고가 새롭게 개설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례의 신고건수가 많아져 전체 신고건수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앱을 통한 신고내용별 신고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신고 18만 6936건 중 불법주정차 신고건수가 10만 9125건(58.3%)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신고 5만2788건(28.2%), 생활불편신고 1만7899건(9.6%), 코로나19 신고 7124건(3.8%)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고건수는 구미가 4만4171건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4만449건, 경산 2만9472건, 안동 1만5976건이었다. 안전신문고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