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역 핵심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23일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지역 6개 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고교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스마트팜,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안동 특화산업 분야에 AI융합 교육 기법을 접목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교연계 교육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6개 고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전문 인력이 풍부하면 기업 운영 여건이 좋아지고, 이를 통해 우수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 발전 등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가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주도·상생하는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로 지역내 특화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준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10년간 집중 투자하는 중장기 일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3월 13일까지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장된 행정명령에 따른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조치 이행 여부 점검을 한다. 전국 17만 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연일 경산시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 경산시 식품위생팀은 유관단체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조정된 방역수칙을 안내하였다. 또한 방역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주·야간 점검을 하여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 인증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080안심콜 출입 인증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방역패스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방역수칙으로 영업주와 이용객은 QR인증 또는 COOV앱,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방법으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증명하여야 한다. 이에 일부 영업주들은 "이용객들이 방역패스 확인에 비협조적이다. 확인되지 않으면 싸우고 신고당하고 업주만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데 너무 억울하다"며 이용객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하소연하였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연이어 우리 시에 수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모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영상회의로 도, 시군,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의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과 건의․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상호 업무공유와 함께 효과적인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아동학대사례 신속․조기발견, 공동출동, 신속한 피해회복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군별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역점추진 4대 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째,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읍면동 위기아동 조사체계를 내실화하고 발굴 역량을 강화해 아동보호 효과성을 높이고 재학대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연2회 시행하는 등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학대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과 함께 열린 6.25‧월남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전유공자명비 건립사업은 3억원*을 투입해 기념탑, 참전유공자 명비 등을 조성했다. 당초 지난해 상주시에서 월남전참전기념탑과 명비를 건립하고, 올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 6.25참전기념탑과 명비를 별도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의 국비지원과 공동 건립 제안과 참전유공자 3개 단체가 합의하면서 구국의 현장인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 뜻깊은 공동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호국‧안보문화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7억을 들여 현충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있다. 또 매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6.25전쟁 전승기념행사, 월남참전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고엽제 환자 위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년 전승기념관 건립 이래 6.25‧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과 명비 추가 건립으로 이 곳 화령장은 호국의 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장창주)는 2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성욱)와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박성욱 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 과목 운영은 학생의 소질,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 소수가 선택한 과목도 개설이 가능하며 주변 학교에서 개설된 과목을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운영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및 강사 인력풀 지원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 시설 활용 ▲개설 교과목 관련 협조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성욱 교장은 “구미대와는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 협력을 이미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 또한 실효성 높은 심화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비롯 대안교육 위탁교육 등 구미대는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중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도시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를 개소해 도시 문제의 선제적 발굴 및 효율적 대응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는 24일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광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김종근 대구도시공사 전무, 김현덕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데이터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데이터허브센터 투어와 관제화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연계 플랫폼 시연이 이어지며, 당일 동대구역에서 대구 데이터허브센터까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시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대구시는 국토부와 과기부가 주관하고 KAIA가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에 2018년도에 선정됐으며 SK텔레콤, 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테크노파크 등 69개 기관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대구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수성알파시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 4,5층에 위치하게 되며 관제상황실, 정보시스템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의 대전환’이라는 전시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섬유업체 209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해 그동안 위축됐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단계적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전시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사전 오픈해 약 2,800여 점의 참가업체 신소재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PID는 ‘새로운 세계관’을 트렌드 테마로 정하고 2023 S/S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신소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후재앙과 자원고갈, 그리고 팬데믹의 위기상황에서 섬유패션산업이 지향할 가치와 방향을 모색한다. 기존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대한 인식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반을 둔 첨단 신소재와 친환경, 탄소중립 소재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과 함께 열린 6.25‧월남참전유공자명비(이하 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전유공자명비 건립사업은 3억원*을 투입해 기념탑, 참전유공자 명비 등을 조성했다. * 국비 1.2억원, 도비 0.75억원, 시비 1.05억원 당초 지난해 상주시에서 월남전참전기념탑과 명비를 건립하고, 올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 6.25참전기념탑과 명비를 별도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의 국비지원과 공동 건립 제안과 참전유공자 3개 단체가 합의하면서 구국의 현장인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 뜻깊은 공동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 6.25전쟁 국군 단일 최초의 승전인 화령장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17년 12월 건립 한편, 경북도는 호국‧안보문화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7억을 들여 현충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있다. 또 매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6.25전쟁 전승기념행사, 월남참전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고엽제 환자 위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오는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는 100%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월 23일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가스총회 개최방식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지난해 11월 100% 대면으로 진행키로 결정했으나 오미크론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집행위원회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 및 43개 조직위원사가 참석해 개최방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시 한번 100% 대면으로 진행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및 전 세계적인 방역규제 완화 추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파력은 크지만,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세계 각국은 방역규제 및 입국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때 오미크론으로 하루 130만명 확진자가 발생했던 미국도 워싱턴DC, 뉴욕, 캘리포니아 등 주정부 차원에서 속속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이미 자유로운 관광교류를 하고 있는 유럽·아메리카·아중동(북아프리카-서아시아) 상당수 국가들과 달리 입국규제 완화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던 일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도로에 무분별한 방치로 인해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에 대해 수거료 및 보관료, 과태료를 부과한다. 2021년 12월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수거 관련 규정을 명시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조례’ 개정 이후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가졌고, 3월부터 본격적인 수거를 실시한다. 수거 대상은 보도중앙, 횡단보도, 점자블록, 보차도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13개 중점관리 구역과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대상으로 1시간 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거 대상에 해당된다. 수거된 개인형이동장치는 1대당 수거료 8,000원과 보관 장소에 따라 보관료 1일 기준 2,000원에서 5,000원을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과태료도 1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편의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업체들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운영대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무단방치 개인형이동장치 수거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