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교육의 어려움과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초등학교 주요 교과목에 대해 방문학습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21일 ~ 3월 2일까지 구·군 가족센터로 Fax나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업체(㈜대교)와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방문학습 서비스를 지원하며, 모집인원은 약 250명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를 우선 선정한다. 학습과목은 한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방문학습지 교사가 각 가정을 1:1 방문해 학습능력 검사 후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대면 1:1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간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습지도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자신감과 학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방문학습지 교육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생활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던 가로수 특화 전정을 올해부터 적용 수종과 모양을 확대해 시행한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수성구 들안로 등 일부구간의 양버즘나무 가로수에 직각정형식 특화전정을 적용해 시행해오고 있다. 직각모양의 나무형태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를 참고한 것으로 올해부터 양버즘나무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이팝나무, 칠엽수 등 적용 수종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다양한 모양으로 범위를 확대해 34개 노선, 6천9백여 그루의 가로수에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종에 다양한 모양의 가로수거리 조성으로 품격있는 도시미관 창출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이 신호등과 도로 표지판 등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정체나 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화전정은 때에 따라서 일반적인 수형다듬기 전정에 비해 가지를 강하게 치는 강전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전정에 따른 회복이 빠르며 속가지가 치밀한 수종일수록 특화전정의 효과가 우수하다. 따라서 대구시는 가로수 수종의 특성과 생육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생환경국장은 “다양한 모양의 특색있는 가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 21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70건, 총사업비 3조 1,526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하였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40억원,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19억원,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15억원,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14억원, 홀로그램 기반 측정/검사 핵심기술 개발 13억원,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FPGA모듈화 지원사업 13억원,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12억원이며 OC분야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 254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9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70억원,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26억원,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3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최초로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 모델을 개발해 대구통합도서관 등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인공지능 기반 토픽 모델링 분석 기법을 적용한 능동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도서 추천방식은 성별, 연령대별 대출이력과 인기 또는 신간도서 중심의 도서추천으로 개인에게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나의 취향과 가장 유사한 이용자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찾아낸 다음 대출이력을 분석해 읽지 않은 도서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2021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243건의 도서추천 등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의 기준을 제시했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의 책을 대출하는 등 본인 취향과 관계없는 대출이력이 존재하는 한계점 등이 존재함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 빅데이터활용센터와 협업해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의 제목과 내용에 있는 키워드 분석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새롭게 도출된 분류 체계의 토픽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면 연령 및 성별 선호를 고려한 도서를 추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능동형 도서 추천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지역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NIA, KT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향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전환사업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서 공공부문 클라우드의 전면 전환·통합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전국 최다인 182개 정보시스템이 전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클라우드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대민서비스와 내부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경북 통합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해 시군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전산실을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공통시스템에 대한 사스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정보자원의 유연한 확장 및 탄력적 대응을 위해 클라우드 대전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KT와 도청신도시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제2의 인생 출발을 준비하는 지역 중장년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오후 2시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중장년 재취업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차별화된 핵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현장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전문가가 성공적인 구직전략을 소개하고 구직정보 공유를 위해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으로서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 사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퇴직(예정)자, 경력활용 재취업 희망자에게 구직자와 일자리 전문가 현장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내용 등 3인 3색 중장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톱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28일까지 미래 G-물류산업 육성의 신호탄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가할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E-mai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추가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사업자가 될 경우 주자장법 및 자전거법상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생활물류 실증 및 기술개발 등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월 5차 특구로 지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당일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이번 특구사업자 추가모집을 통해 생활물류 혁신기업을 특구 내 유치해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사업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일 14:41경 3호선 황금역과 수성못역 사이 궤도빔에 지장물이 발생해 59분간 열차운행이 중단됐다가 현재는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응급조치 후 14:47에 119에 신고를 했으며, 15:11에 119가 사고현장에 도착해 선로지장물 제거에 나서 15:45에 선로지장물을 완전 제거하고 15:52에 전 열차가 정상운행 재개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금일 돌풍으로 인해 주변에서 천막지로 추정되는 지장물이 날아와 궤도빔에 걸처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서관이 지역 내 공공도서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은 21일 오후 도서관 강당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내 16개 시군립 도서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현장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4차 산업, 비대면 사회 등 도서관이 직면해 있는 예상치 못한 위기나 속도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고, 공동의 미래 발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인식을 같이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는 도서관법 개정안 시행 등 주요 현안 안내에 이어 정선홍 경북도서관장 주재로 관계자들 간 협력 및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에서 경북도서관과 시군도서관 간의 홈페이지 상호 연결 프로그램 개설·운영, 경북도서관 주관의 소식지 발간 등 총 2건의 협력 과제가 제안됐다. 또, 경북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시군립 도서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공공 발전방안과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제안된 두 과제 모두 접근성 개선과 서비스 이용 기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경북도・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도 초광역협력사업인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해양헬스케어 연관 산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공동 추진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www.mire.re.kr)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gsipa.or.kr)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E-mail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북·강원 동해안의 해양자원(해수, 생물, 광물 등)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업을 양성해 해양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강원(영동)에 소재한 헬스케어 관련 제품생산·제조·연구관련 중소·중견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해양자원이용 기술상용화 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3가지 단위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소재평가, 소재화기술, 제품 상용화, 제품판로 확대, 스타트업 전주기 기술사업화, AI기반 기능성소재 성능향상 서비스 지원의 6개 세부사업,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