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및 기타 시설물이 탈락하거나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해빙기 동안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과 더불어 사고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검대상은 옹벽, 석축, 사면, 건설공사장 등 590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절개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으로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대구시는 안전점검 기간 중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중요 결함사항은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토록 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해소와 안전대책는 물론 중대재해처벌법상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돼 올해 고추 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감염은 바이러스를 보독한 총채벌레가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해 1차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빠른 예찰과 함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서 총채벌레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피해 증상(기형 잎)이 보이면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제 살포 전 육묘 하우스 내부에 월동 중인 잡초 등은 제거해 줘야 한다. 지난해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칼라병 내병계 품종을 재배하거나 토양 소독을 통해 월동 중인 총채벌레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고추 육묘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재배 기간 고사하거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 21.(월) 네이버(주)와 중·장년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AI 자동안부 전화서비스 시범사업’추진 MOU를 체결하고, 3월부터 중·장년 취약 1인가구 100명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인가구 등 고립가구에 비대면 방식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국내 IT/인터넷플랫폼 대표기업인 네이버(주)와 협력해 인공지능(AI)과 연계한 중·장년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AI 자동안부 전화 서비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을 이용해 추진되며 AI(인공지능 상담원)가 돌봄 대상자에게 주 1~2회 안부 전화를 해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안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 공무원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돼, AI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말벗처럼 자유롭게 대화하며 정서적인 케어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1월 시작된 베타테스트 결과, 어르신 사용자의 대부분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 2018년 9월 시작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가 준공돼 2월 22일(화)부터 사용 개시된다. 이에 따라 죽전역의 출입구는 기존의 동쪽 4개 외에 서쪽에도 2개가 추가돼 총 6개로 늘어나게 된다. * 사업개요 - 총사업비 : 212억원(시비) - 공사내용 : 출입구 2개 신설, 엘리베이터 2대·에스컬레이터 4대 추가 설치, 죽전역 동편과 서편 연결 지하통로(연장 155m, 폭 6∼8m) 신설 죽전역 출입구는 지난 2005년 2호선 개통 무렵 당시의 죽전역 지하공간개발계획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죽전네거리 동쪽에만 출입구 4개(1번∼4번 출입구)가 설치되고 서쪽에는 설치되지 않아서 도시철도 죽전역 이용 시민 및 죽전네거리 서쪽 통행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고려해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를 착수해 완료하고 22일(화) 개통하게 됐다. 이번 출입구 건설공사는 지난 2018년 9월 착공 이후 코로나19 사태 초기 건설현장 인력수급 애로와 그 후 철근수급 불안정, 지역 레미콘운송조합 파업으로 인한 레미콘수급 애로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당초 준공 일정(2020년 9월)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선도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주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인 육성과 예비 축산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도모를 위한 선도축산인 육성 교육은 관내 거주 축산업 종사자 및 축산업 종사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10회 걸쳐 △한우 비육우·번식우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배란동기화 기술 △질병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우수농가 현장견학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wkdcndfkr@korea.kr), 팩스(☎ 054-639-5880), 우편(안정면 안정로 30, 축산과)으로 접수를 받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축산과 축산지도팀(054-639-74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선도 축산인 육성 뿐 만 아닌 축산업 종사 희망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딸기의 경도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어 딸기재배농가에 시설 환경 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봄이 시작되며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낮에 시설 내부가 고온이 되기 쉽다. 이 때 딸기는 과실이 물러지고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시설하우스의 환기를 통해 온·습도를 조절하고, 차광망 등을 이용하여 차광함으로써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차광이 지나치면 일조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햇빛이 강한 한낮에 2~3시간 정도 한시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주간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병(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과 해충(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통풍과 환기 및 관수를 통해 과습을 피하고 시설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시설에서는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시로 살펴보고 발생시에는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상진)는 지난 18일 제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문화관광도시로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주가 APEC정상회의 최적지라는데 뜻을 모았다. 김상진 회장은 “2025년 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만인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개최도시는 아직 미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인구가 1999년 29만2천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연말 25만2천여 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 구미, 경산에 이어 4위로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최근 행안부 자료에 의하면 김천시와 함께 인구감소 위험이 높은 관심지역에 포함됐다. 정부에서도 지난 9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 고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의 재원으로 광역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로 배분하고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에 5%는 관심지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고령화, 자연감소, 교육환경, 의료, 출산율 등 여러 가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하고‘품은 희망, 낳은 행복, 함께 키우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사업의 임신․출산지원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확대 등 시민체감, 맞춤형 복지확대 등 다양한 인구증가 사업 등을 위해 525억을 투입한다. 우선 임신․출산 등 모자보건 사업에 지난해 40억에서 올해 45억 증가한 85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2022.1.1.이후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 20만원을 비롯해 첫째 자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9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최된 대구FC 2022년 홈 개막전을 기념하고, 대구FC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응원 이벤트로 ‘비대면 개막전 응원’에 나섰던 DGB대구은행은 전 구역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 주말 개막전에서 응원 스티커 배부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이동점포 운영 등의 현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대구FC 캐릭터인 리카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와 응원도구를 배부 받으며 입장한 관객들은 하프타임 중 전광판을 통해 ‘단디 똑디와 함께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스티커 행운권 추첨에 따라 2022 시즌 대구FC 공식유니폼 교환권을 받았다. 대구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2022 시즌 리그 유니폼은 창단 기념으로 활용하는 금색 디자인이 눈에 띄며, 팔 소매 부분에는 DGB대구은행파크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패턴이 삽입되어 있다. 또한 배부 받은 응원 스티커를 의류 등에 부착해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태그하여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FC선수들의 친필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월 21일(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 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 사과전문 연구기관인 사과연구소는 30년 전 대구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군위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사과 주재배지역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사과연구소 이전 필요성이 부상하였고, 전국 사과생산량의 11%, 경북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이 적격지로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에 사과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하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변변한 국가기관이나 경상북도 산하기관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