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시장 권영세) 2월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한다. 이과 함께, 안동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착수한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하여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월 21일(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 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 사과전문 연구기관인 사과연구소는 30년 전 대구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군위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사과 주재배지역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사과연구소 이전 필요성이 부상하였고, 전국 사과생산량의 11%, 경북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이 적격지로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에 사과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하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변변한 국가기관이나 경상북도 산하기관이 소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인구가 1999년 29만2천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연말 25만2천여 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 구미, 경산에 이어 4위로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최근 행안부 자료에 의하면 김천시와 함께 인구감소 위험이 높은 관심지역에 포함됐다. 정부에서도 지난 9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 고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의 재원으로 광역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로 배분하고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에 5%는 관심지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고령화, 자연감소, 교육환경, 의료, 출산율 등 여러 가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하고‘품은 희망, 낳은 행복, 함께 키우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사업의 임신․출산지원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확대 등 시민체감, 맞춤형 복지확대 등 다양한 인구증가 사업 등을 위해 525억을 투입한다. 우선 임신․출산 등 모자보건 사업에 지난해 40억에서 올해 45억 증가한 85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2022.1.1.이후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 20만원을 비롯해 첫째 자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상진)는 지난 18일 제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문화관광도시로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주가 APEC정상회의 최적지라는데 뜻을 모았다. 김상진 회장은 “2025년 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만인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개최도시는 아직 미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딸기의 경도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어 딸기재배농가에 시설 환경 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봄이 시작되며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낮에 시설 내부가 고온이 되기 쉽다. 이 때 딸기는 과실이 물러지고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시설하우스의 환기를 통해 온·습도를 조절하고, 차광망 등을 이용하여 차광함으로써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차광이 지나치면 일조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햇빛이 강한 한낮에 2~3시간 정도 한시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주간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병(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과 해충(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통풍과 환기 및 관수를 통해 과습을 피하고 시설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시설에서는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시로 살펴보고 발생시에는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9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최된 대구FC 2022년 홈 개막전을 기념하고, 대구FC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응원 이벤트로 ‘비대면 개막전 응원’에 나섰던 DGB대구은행은 전 구역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 주말 개막전에서 응원 스티커 배부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이동점포 운영 등의 현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대구FC 캐릭터인 리카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와 응원도구를 배부 받으며 입장한 관객들은 하프타임 중 전광판을 통해 ‘단디 똑디와 함께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스티커 행운권 추첨에 따라 2022 시즌 대구FC 공식유니폼 교환권을 받았다. 대구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2022 시즌 리그 유니폼은 창단 기념으로 활용하는 금색 디자인이 눈에 띄며, 팔 소매 부분에는 DGB대구은행파크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패턴이 삽입되어 있다. 또한 배부 받은 응원 스티커를 의류 등에 부착해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태그하여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FC선수들의 친필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2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103명 △관내 확진자 접촉 2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92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난 19일 25명에 이어 26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51명, 20대 18명, 30대 17명, 40대 34명, 50대 23명, 60대 30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52명을 기록했다. 한편, 21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060명(집중관리군 223, 일반관리군 837)으로 전일 대비 4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27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72명으로 87.1%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899명으로 62.9%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정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청송양수태양광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서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공무원 포도과정 전문기술 교육' 포도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포도 재배면적이 7202ha로 전국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자 수출량의 대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 붐으로 재배기술뿐 아니라 대체 품종 등에 대한 포도농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농촌진흥 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들이 38%를 차지하며 포도 작목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지도 업무 단절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 15명의 정예 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시기별 포도 주요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최근 도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켓 대체 품종 골드스위트와 장기저장 기술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수료생들은 농가 현장컨설팅뿐만 아니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의 강사로 초빙되거나 유튜브 활용 강의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포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입포도 대체 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농ㆍ축협, 수의사회, 축종별 축산관련 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ㆍ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 대책 추진 상황 확인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가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분담 등 공조 체계를 구축해 초동방역부터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축종별 가축 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 심의ㆍ선정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 맞춤형 공급으로 동물방역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전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역 경제 타격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청정 예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예방접종, 축산농가 출입 통제, 소독실시 등 선제적 차단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