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월 18일까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 기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민 자발적 학습모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안동시에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 평생학습기관단체와 10인 이상의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부서에서 신청·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실무검토 후 안동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단, 특정 기관, 단체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정치, 종교목적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교육 또는 관광성 사업과 대학교 소속의 영리목적의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안동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산업구도 변동 등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도시'는 영주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더 좋은 여건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 시책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소섬유제조 중소기업인 에이스씨엔텍 등 7개 기업과 2,291억원의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381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같은 성과는 1기업 1담당제와 기업을 직접 찾아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1기업 1담당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94건의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처리하고, 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행보를 이어가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2020년 이후 발령받은 190여 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서로 간 소통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공무원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기회를 장기간 갖지 못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교육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게 평가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교육기관이 교육을 주관해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열기, 친절마인드 UP, 밸런스테라피, 한마음 팀빌딩 등 동기들 간의 협업 및 네트워크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의 소통한마당' 시간에는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간 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2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기타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붕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아기의 생애 첫 시작을 책과 함께 출발한다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분관 5곳, 꿈마루작은도서관 5곳 등에서 영유아부터 취학 전 아동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무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등으로 구분 배부된다. 책꾸러미를 받으려면 각 도서관에 대출회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진될 때까지 지급된다. 아울러 북스타트 부모 교육 등 연관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운동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 활동'을 전개하여 25개 신규사업을 발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제1차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활동의 첫 단계로서 발굴된 신규사업의 효과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과 투자 효과 극대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예산확보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경산 아이&맘 힐링육아카페 조성, 신산업용 섬유 직조기 스마트 미래기술 기반 구축, 향교 주변 도시 숲 조성, 오목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임당 배수펌프장 증설공사, 국도 4호선 경산 청천~부호 단구간 확장사업,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 등 2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65억 원 규모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여 국․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현재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가 포항공항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은 공항명에 관광도시 경주를 함께 담아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는 공항을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과 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와 포항시는 명칭 변경을 위해 2020년 12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양 도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명칭 변경 서명식을 가지고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국토부는 건의서 검토 후 지난해 9월 전국 공항 명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경주·포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등을 거쳐 '포항경주공항'으로 최종 변경이 됐으며, 이는 국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2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 첫 번째 전시회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권오준 작가의 '안동의 미소와 소리' 개인전으로 열린다. 권오준 작가는 제49회 경상북도 공예대전 입선 및 제5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금상 등 다양한 전시 부분의 수상 경력으로 지역에서 조소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박한 세상에서 잃어버린 미소와 복잡한 소음 속의 맑은소리를 찾기 위해 자연 친화적 소재인 돌, 나무, 쇠 등을 활용하여 미술작품 및 무동력 스피커 작품들로 전시될 예정이다. 미소 콘셉트의 작품은 돌과 나무에 미소를 새겨 넣는 독특한 작품으로 똑같은 미소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할아버지의 미소, 어린아이의 미소 등 다양한 삶 속의 미소를 표현하고 있으며 무동력 스피커 작품으로 자연에 가까운 소리를 작품화하였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작품 제작 및 생산을 통한 활동의 터전을 제공한다.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초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주요 배출 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7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접수 대행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조기폐차 신청서 접수 △대상자 적정여부 검토와 선정 △보조금 산정 △지급대상 확인서 발급 △지원대상자 통보 등을 담당한다. 군은 3.5톤 미만 차량 최대 3백만 원 3.5톤 이상 차량 최대 3천만 원 등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 기준으로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을 받은 조기 폐차 차주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 폐차한 차주가 경유 자동차가 아닌 배출가스 1~2등급(전기·수소·하이브리드·휘발유·LPG 등)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해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때 조사한 대구 달성유적에 대해 한국고고학의 관점에서 정리한 6권의 보고서를 간행하였다. 이 보고서는 2013년부터 일제강점기 자료공개사업으로 시작했으며, 8년 만에 완결했다. 보고서에는 달성토성 및 달성고분 8기(34호, 37호, 50호, 51호, 55호, 59호, 62호, 65호)와 수습유물 1,728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일제강점기 자료공개사업은 부실했던 조사성과를 재정리하는 목적도 있지만,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의 본질을 이해하고 학문적 분야에서의 탈식민지화를 실천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발간한 달성유적 보고서는 그동안 한국 고고학이 축적한 연구성과를 우리말로 풀어내서 대구지역의 고대 역사를 재정립하는 작업이다. 대구 달성유적은 고대 대구지역 정치체의 성격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사는 상세한 도면과 사진 자료를 생략하여 보고하는 등 허술함이 있었다. 조사가 있었던 뒤에는 안타깝게도 관리가 소홀하여 수차례 도굴되는 수난을 겪었고, 해방 후에는 급격한 도시화를 맞으면서 지표상에서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 시점에서 대구 달성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