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조선대학교가 폐에너지 자원의 재순환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선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권역 중 광주가 유일해 더욱 주목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연구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된 연구센터는 기반 조성과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받는다. 광주시와 조선대는 앞으로 7년간 총 120억 원(국비 97억, 시비 7억, 조선대 4억8500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 등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조선대 조홍현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폐소자 자원화 기술 개발', '폐소자 진단 및 재활용 기술', '처리공정 소비에너지 고도화 기술' 등 3개 연구 그룹을 운영하며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핵심 목표는 폐기물의 자원화율을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광주시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호남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높은 만큼, 폐자원 재활용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기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스마트폰으로 기념관 상설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보훈기념관’을 운영한다. ‘내 손안의 보훈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포함한 전국 94개 보훈기념관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관람하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전시안내 시스템이다. 한편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전시관은 1894년 갑오의병부터 광복까지 경북인들의 국내외 51년간 독립운동 역사를 담고 있는 독립관, 안동 전통마을의 항일투쟁이 담긴 의열관, 추모벽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내 손안의 보훈기념관'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다운로드 받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선택하면 기념관 상설전시를 손쉽게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 안동시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ICT 기반의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연계 체험 활동도 마련해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