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전남 선거대책위원회가 24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사전투표를 앞두고 ‘골든크로스’ 실현을 목표로 주말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전남 동부권 당원과 지지자 300여 명이 한데 모여 강한 결속을 다졌다. 당원들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이번 대선에서 전남 지역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정현 호남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 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무엇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여러 범죄 혐의와 수사를 받고 있는 반면, 김문수 후보는 평생 청렴한 공직생활과 사회 경험으로 미담만 가득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전남은 지난 40여 년간 민주당을 지지해왔지만 지역 경제는 정체되고, 특히 여수 화학단지의 가동률이 50%로 급락하며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는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김 후보가 전남의 사위라 불리는 이유는 지역 발전과 경제 회복에 대한 진정성 때문”이라며 “호남에서 3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정부 차원의 대규모 지원과 정책적 혜택이 따라올 것”이라고 전망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이 다시 남도로 향한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남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김화진)가 20일 전통시장과 혁신도시, 지역 중심지를 잇는 전남 순회 유세에 나선다. 당 지도부가 민심의 핵심 현장을 짚어보겠다는 의미다. 하루 일정은 완도에서 시작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완도 5일장을 찾는 유세단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총선 메시지를 던진다. 장날 특유의 활기와 혼잡한 골목 속에서, 그들의 외침은 생선 내음 사이를 가르며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해남 고도사거리로 이동한 유세단은 교통량이 많은 이 사거리에서 차량과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유세를 이어간다. 이 지역은 해남읍을 동서로 가르는 핵심 접점으로, 지나가는 주민과 인근 상권 유동 인구가 많아 정치권이 자주 찾는 ‘전략적 장소’다. 유세의 마지막은 오후 5시 30분, 나주시 빛가람동 전력거래소 사거리다. 공공기관과 공무원 가족, 젊은 세대가 모여 있는 혁신도시 한복판에서 국민의힘은 국가 에너지 정책, 지역 정주 여건, 청년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에너지 수급과 전력 시장을 둘러싼 국정 이슈를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전남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김화진)가 순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했다. 이어 14일에는 강진과 고흥을 찾아 전남 지역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2일 순천시 팔마로 53(2층)에서는 국민의힘 순천시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발대식이 열렸다. ‘승리를 위하여! 정의를 위하여! 김문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이세은 순천시의원, 18개 특별분과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형석 위원장은 “순천의 사위를 대통령으로, 순천의 딸을 영부인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속에서 모두가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김문수 후보의 겸손과 리더십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과 정책 비전을 지지하며, 22일간의 공정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