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참여 '도시문제발굴단 3기' 운영 완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도시문제 발굴단은 대구시가 갖고 있는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활동으로, 대구시는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시문제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1기 시민과학자 76명 양성, 도시문제 15개 발굴, 2기 시민과학자 51명 양성, 도시문제 12개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83명이 참가한 3기는 지난 5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도시문제 접근과 해결에 관한 교육, 모임별 도시문제 주제 정의, 자료조사, 현장 방문, 전문가와 함께하는 문제해결 세미나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도시문제 9개를 발굴하고, 일정 과정을 모두 참여한 시민 34명은 시민과학자로 지정했다. 시민들이 현재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팬데믹 시대의 노년층 심리적 지원, 전통시장 편의시설, 디지털격차 해소, 염색공단 대기환경, 아이스팩 처리, 퍼스널모빌리티 안전, 학교밖 청소년, 새로운 교육필요, 정책접근성에 대한 총 9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법도 모색하는 활동을 가졌다. 대구시는 단순히 도시문제를 발굴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1기 15개 발굴문제 중 미세먼지, 청소년 안심귀가, 무단투기쓰레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