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집중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공빅데이터, 복지멤버십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중물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지킴이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위기가구를 조사·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고, 지원 기준 초과 가구는 순천SOS센터 사업, 민간기관 후원연계, 통합사례관리까지 연계해 촘촘하게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며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더 따뜻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임화식)는 지난 19일 저소득층 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저전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활동을 펼쳤다.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층 가구에 화장실 및 식당 개선, 방충망설치, 전등교체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대상가구의 안부확인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몸소 실천하였다. 임화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엄준 저전동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있는 저전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