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정부 지정 명예관광축제인 ‘2021년 문경찻사발축제’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형(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강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로 구성됐다. 언택트 관광트랜드에 맞춘 온라인 위주의 하이브리드 축제지만 관람객들에게 설레임과 일상 속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전시되는 ‘기획전시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명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전에는 백산 김정옥, 도천 천한봉, 묵심 이학천 세분의 거장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문경도예명장전에는 문경 도자기 명장 월봉 오정택, 황담 김억주, 청마 유태근, 도광 김경선, 경북 최고장인 월파 이정환과 우남 김경식, 경북 무형문화재 문산 김영식과 미산 김선식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경도자기 명품전에는 활동 중인 전통도예 28명의 작품과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8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 출품작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오염수 125만톤을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공식 결정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고윤환 시장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철회 촉구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곽용환 고령군수를 지목했다. 고윤환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주변국가의 해양 생태계 파괴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이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고 시장은 지난 7일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건의했다. 문경시는 현재 2023년 중부내륙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미래 문경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경역 주변의 교통과 유입 인구의 변화에 대응할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비 1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경은 백두대간의 단전에 해당되는 명산의 고장으로, 산림레포츠의 종목별 세부 시설 및 안전기준 마련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가 문경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더불어 농암면 궁기리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대상지구 선정 및 국비 지원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