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정보계열 취업' 고공행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을 여는 돌파구가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는 이 대학교 반도체·전자정보계열이 삼성, LG, SK 등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 200명을 돌파하는 취업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성과를 2021년 2월 졸업자로 단일 학과에서 이뤄낸 취업 성적표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실적이다. 반도체·전자정보계열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8명, LG이노텍 15명, LG디스플레이 10명, LIG넥스원 4명, SK하이닉스 14명, SK실트론 11명, LS전선 2명이다. 또 현대모비스·한국전력공사·코오롱글로텍·CJ제일제당·도레이첨단소재 등 국내 여러 사업군 대기업에도 취업하는 등 대기업 진출자만 무려 100여 명에 육박한다. 에이치티엠 47명, 스텝스칩팩코리아 13명, 엘엔에프 10명, 하나마이크론 2명 등 중견기업에도 총 108명이 취업, 그야말로 취업 대박을 터뜨렸다. 이 계열이 취업 불황기를 뚫고 고공행진 하는 비결은 산업체와 대학 즉 산학이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주문식교육을 뿌리내린 결과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