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3월 16일, 일로읍의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26일 만에 돼지농가로 확산되었고,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무안군의 두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되자, 6,600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으며,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전국 소, 돼지, 양 농장과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13일 오후 3시까지 이동중지 명령이 발효되었으며, 발생농가 주변 3km 이내 지역에 접근 제한이 가해졌다. 무안군은 해당 농장과 축사를 소독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국내 발생 농가는 총 16곳으로 증가했으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에서는 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학원 및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 여부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조치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및 독서실 등에 대하여 진행하였으며, 수기명부 단독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하였다. 특히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의 적용이 일시 해제된 상황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 이용수가 증가하는 학원 등의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독서실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경산시학원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학원, 독서실 등 현장에서의 방역 대책은 잘 준비되어 있지만, 앞으로도 2022년 신학기 전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여 지난 24일부터 다중 문화 이용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을 특별 방역 점검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중점 특별 방역 점검 대상인 시내 중심가에 있는 다중 문화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기본 방역수칙에 대하여 안내하고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다중이용시설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경산시민들이 설 명절 연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 다중 문화 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내 음식점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출입자 기록관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도모하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및 대형마트 내 가공식품 등을 수거, 위해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설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설 연휴기간 식중독 및 방역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현장 중심의 방역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제수용 식품보관법 등을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활용, 자칫 소홀하기 쉬운 명절음식의 안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이 발생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방역점검 강화 및 재택치료 체계적 대응 등을 주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여 명을 넘어서고 이날에만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로 인한 돌파감염자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또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검체라인을 현재보다 확대하는 한편 재택치료TF팀을 3개팀, 21명으로 확대 개편해 재택치료자에 대한 신속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확진자가 많고 발생 숫자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지난 26일 보성군이장단협의회(회장 조효익) 주관으로 2021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등 군정 시책에 적극 참여한 이장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모범 이장 표창을 비롯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이장님들의 결의를 담은 이통장 헌장 낭독,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성공과 정착을 다짐하는 손 현수막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기념식을 빛냈다.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미니토크’를 비롯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이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 조효익 회장은 “주민자치 시대에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부지런한 이장이 되어보자.”고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늘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은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순천시 29개 기관·단체장들이 한곳에 모였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4일 일상회복 지원 유관기관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일상회복의 급선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을 모으고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이 컸던 외식업·소상공인 단체에서는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이 코로나19를 버티는데 도움을 주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앞으로 많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의 협조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화예술 공급·소비 방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육계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면서,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을 전담 대응하고 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으로 24시간 감시 및 신고체제를 유지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4곳과 이동 선별검사소를 128회 운영하면서 39만건 이상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7만명 이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했다. 또한 지침보다 강화된 역학조사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시의 이런 노력과 더불어 백신접종완료률 75%를 상회하면서 올해 9월까지 월 100명을 상회하였던 확진자가 10월 이후 20여 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채택치료관리팀은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무증상 확진자 모니터링으로 증상악화 방지 등 재택치료를 돕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손실보상제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여 발생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피해 규모에 비례하여 맞춤형으로 보상한다. 보성군 손실보상 지급 대상 업종은 올해 3분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으로 약 800여 개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 온라인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가능하며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을 거치면 증빙서류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성군 손실보상 전담창구(보성군청 종합민원실 1층)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와 방역 두가지를 큰 기조로 삼고 대응해왔다.”면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코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이 12일부터 실시하는 독감 예방 접종(인플루엔자) 무료 대상자를 확대 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 14~18세 청소년과 만 50~64세 일반성인, 취약계층 등으로 국가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연령대이며 접종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보성군 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예방접종센터(다향체육관)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읍면 보건지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진행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12일부터 실시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국가지원 대상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사전예약(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방역혼란을 막고,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우려가 높은 만 50세 이상 일반성인과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청소년 등 고위험군에 무료 접종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