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민맞춤 복지혁신 추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복지혁신을 추진, 시민맞춤형 합리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고양특례시만의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신규·확대할 사업을 선별해 추진한다. 차별 없는 장애인복지사업은 최근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존 사업과 연계, 그간 진행해오던 장애인가족 지원행사를 시 특화사업인 꿈의 버스사업과 통합한다. 꿈의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여행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선정된 여행지 관람 및 체험, 숙식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고양특례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복지 서비스다. 장애청소년 행사 사업은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비해 그간 비장애청소년들의 참석이 저조해 폐지 후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는 관련 단체, 교육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비장애 청소년의 참석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14개 대안교육기관에는 급식비와 우수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한다. 급식비 7억 3000만원, 우수 프로그램비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