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정보…노조탄압, 부당노동행위 강력 규탄 성명 발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위원장 김영훈)이 LH주거복지정보(주)의 노조탄압 및 부당노동행위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 LH주거복지정보지부, 집행부 대의원둘이 투쟁결의 김영훈 위원장에 따르면 2020년 6월 부임한 이재영 대표이사는 “아프다고 임금까지 주면서 쉬게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고, 회사는 고객으로부터 폭언과 성희롱을 당하고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조합원에 대한 병가승인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병가는 이미 단체협약으로 확보된 권리이자, ‘아프면 쉴 권리’ 즉 인권의 문제다. 고객으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등을 경험한 노동자들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을 만큼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나 신임대표이사 부임 이후, 불이익을 우려해 더 이상 아파도 쉬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스스로가 ‘노조 전문가’이고, ‘명령 불복종은 총살’이라는 신임대표이사의 시대착오적 독선경영에 맞서 노동자로서 당연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우리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은 총파업 투쟁으로 맞서 싸울 것이다. 한국노총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은 ▲노조임원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할 것, ▲단체협약 합의 정신 존중하고,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