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5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강원·경북의 울진과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2만여ha가 소실되고 시설물 643개소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모금에 참여한 시의회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대형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 물품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으로 불안한 시기에 대규모 산불재해까지 겹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도울 따뜻한 움직임이 계속되기를 희망 한다"며 재해복구지원에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는 28일 대구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손원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의소 회원사 이웃돕기 성금 14억 8천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는 기존 사회공헌위원회를 토대로 지난해 3월 제24대 대구상의 출범을 맞아 참여 범위를 상공의원 전체로 확대하면서 명칭도 기존 위원회에서 협의회로 변경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많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더 많은 나눔에 참여했다”며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나눔 참여와 관심으로 2022년 모두가 미소 짓는 대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천사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22년째 이어졌다. 29일 오전 10시 5분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중년남성의 목소리로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였다. 천사는 “성산교회 오르막길 부근에 있는 트럭 적재함 위에 박스를 놓았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최영면 노송동주민센터 복지도우미는 “목소리로 보아 40대 남자로 보였다”면서 “미처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중년 남자와 통화내용에 따라 확인해보니 성산교회 앞 트럭에 박스가 놓여 있었고, 상자에는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1개가 들어 있었다. 금액은 모두 7009만4960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름도, 직업도 알 수 없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로 22년째 총 23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8억872만8110원에 달한다. 이날 천사가 남긴 편지로 보이는 A4용지에는 컴퓨터로 타이핑한 글씨체로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시고 따뜻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DSR제강 주식회사는 17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DSR제강(주)은 200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나눔운동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까지 이바지하고 있어 여타 기업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계지원,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순천SOS센터 긴급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DSR제강(주) 김철 상무이사는 “기업의 소임은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함께 돌보고 연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신 DSR제강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해, 연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한 건설업체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10일 진재석 대표를 비롯한 더본건설 관계자들이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밥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매일 아침 30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본건설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진재석 더본건설 대표는 “전달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본건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사단법인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19일 장애인 가정을 위한 LED 조명등 2000개와 농아인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LED 조명등은 지역 내 장애인 가정 400세대에 전달되고, 성금은 농아인이 많이 이용하는 단체에 후원될 예정이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그동안 장애인 합동결혼식, 밝은세상 국토순례, 성금기탁 및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협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하태복 회장은 “장애인으로서 삶이 녹록하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열릴 수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승권 ,최성복)는 24일 민간 협력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와 함께 ‘득량바라기 7호’입주식을 가졌다. ‘득량바라기 7호’ 대상자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지체장애인 한 부모 가정으로 장어 잡이, 고추농사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 가정은 40여 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본 골조만 살리고 신축 수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득량면에서는 지붕 슬레이트 철거 비용과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였으며, ‘좋은이웃들’을 연계해 입주 선물로 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제공했다. 리모델링 비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대한적십자사의 모금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1,100여명 보내준 성금 5,600만 원으로 충당됐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민간기관과 함께하여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은행장, 정원호노조위원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14일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서한국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공동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물품을 구매했다. 시에 기탁한 물품들은 시설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낼 아동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명절이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면서 “힘든 상황일지라도 서로 도우며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낼 희망의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6일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임경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외계층을 돕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에 앞장서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절 때마다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지속해서 후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5급(사무관, 지도관) 승진자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완주군의 5급 승진자는 김연주 종합민원과장, 송완근 의회전문위원, 이연정 건강증진과장, 정순연 농촌지원과장, 박이수 기술보급과장,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 남석 운주면장, 보건소 이진숙과장이다. 이들 8명은 ‘1111사회소통기금’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어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승진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는 작은 정성이 완주관내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커뮤니티비즈니스는 2016년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1111사회소통기금’을 출범하였으며, 1111 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