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모범아동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감상을 수여해 격려했으며,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해 아동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1천만원 상당,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집)는 5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줬다. 채현주 지역아동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으로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연일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동과 종사자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연향·신대 2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정상운영한다. 연향·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상담실, 어린이건강체험관, 건강증진프로그램, 체력측정단련실 등 운영재개로 그 동안 움츠려 있었던 시민의 몸과 마음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원스톱건강관리를 위하여 혈압, 공복혈당, 간기능,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서비스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 운동, 영양, 절주, 손씻기, 칫솔질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수요일 어린이집, 유치원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향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실버건강체조, 라인댄스, 실버요가, 탁구교실, 프랑스자수, 어르신스마트폰교실, 골반근육강화교실 등을 개설하여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요가, 난타, 평생건강만들기 PT, 바디스타 근력운동,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체력측정단련실은 체육지도자가 상주하여 1:1맞춤형 운동처방,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색 카펫이 깔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15곳의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특히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카펫 설치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기준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총 7600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곳은 △기린초 △전주초 △양지초 △지곡초 △문정초 △용흥초 △서문초 △덕일초 △송천초 △조촌초 △만성초 △동신초 △평화초 △아중초 △만수초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를 가동해 언제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이 12일부터 실시하는 독감 예방 접종(인플루엔자) 무료 대상자를 확대 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 14~18세 청소년과 만 50~64세 일반성인, 취약계층 등으로 국가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연령대이며 접종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보성군 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예방접종센터(다향체육관)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읍면 보건지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진행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12일부터 실시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국가지원 대상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사전예약(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방역혼란을 막고,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우려가 높은 만 50세 이상 일반성인과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청소년 등 고위험군에 무료 접종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서를 다음달 22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서 접수는 어린이·청소년의 정책 참여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시각에서 관련 정책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군산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7세~만19세 아동으로,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2일까지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는 해당 부서의 1차 검토과정을 거친 후 오는 11월 말경에 정책제안대회 PT 발표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청소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아동 스스로가 군산시 정책 개발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어린이·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덕진동 쇠똥구리공원과 효자동 효문·풍남어린이공원에 이어 송천동 솔내어린이공원과 인후동 북가재미어린이공원도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8억3700만 원을 투입해 ‘솔내어린이공원 놀이터환경개선사업’과 ‘북가재미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송천동2가 1274번지에 위치한 솔내어린이공원은 이달 말 △미끄럼틀 △바구니그네 △그물해먹 △트램펄린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창의놀이터로 조성된다. 조성 과정에서 인근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뛰놀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인후동1가 843-1번지에 소재한 북가재미어린이공원의 경우 올 연말까지 모험놀이대와 짚라인, 모래놀이장, 휴게·운동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인근 인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놀이터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이들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덕진공원에 총사업비 1억8800만 원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최근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이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와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를 가상공간에 직접 조성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등록키로 했다. 전주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 12명과 함께 ‘야호 놀이터 메타버스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하는 세대가 될 아이들에게 가상세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첫 활동을 시작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은 네이버 제페토가 제공하는 빌드잇(build it) 서비스를 활용해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와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놀이터를 가상공간에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 제페토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 제작에는 전문강사가 가이드를 진행하며, 제작 활동은 4주간 진행된다. 이렇게 제작된 야호 놀이터는 네이버 제페토에 등록돼 시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1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아동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한 뒤 마라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4㎞를 달리면 된다. 1㎞를 달릴 때마다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알림으로 전달되며, 스마트폰 흔들기와 터치 등의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덕진공원과 세병공원에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 추천코스와 함께 포토존을 설치해 맘껏숲놀이터 등 전주시의 다양한 놀이공간을 홍보하고 마라톤 참여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marathon.sc.or.kr)를 통해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으로, 모든 참여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 돗자리(성인), 백팩(아동)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S(chool).O(zero).S(afe) Zone 캠페인 챌린지’ 의 첫 주자로 참여했다. ‘S.O.S. Zone 캠페인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TBN 대구교통방송이 진행하는 행사로 참가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표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TBN 대구교통방송에서 학생들 등교시간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에 동참하는 참가자의 음성이 1주일 가량 나오는 방식이다. 또한, 26일에는 서구 달성초등학교에서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역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차량용 스티커’를 배부하며,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3배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