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설비부문 수평전개 활성화 발표대회’를 열고, 안전성 강화와 원가 절감, 설비 강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설비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대회에서는 창의성, 생산성, 비용 절감, 범용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거쳐 최우수 및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 개선 사례를 빠르게 전사 확대 적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수평전개 문화를 정착시키고 제철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질적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우수상은 설비 센서 냉각용 질소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한 사례가 차지했다. 주조 공정의 쇳물 높이 측정 센서 냉각에 사용되는 압축 질소가 공정 미가동 구간에서도 불필요하게 투입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 차단 밸브와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2연주공장에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으며, 1연주와 3연주공장 등 다른 공장에도 확장할 수 있는 범용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제강 배출가스 설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에너지 절감율 및 자립율 향상을 위하여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7억 6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율 향상 및 에너지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LED교체지원사업,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안동청소년수련원 BEMS 시스템 구축 및 안동학가산온천 고효율 펌프교체를 통해 공공건물 에너지절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LED교체사업은 관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가구 96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 백열등 대비 40~50% 낮은 전력을 소모하고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복지시설 고효율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효율향상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내구연한 경과 기기 교체 또는 신규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대비 30~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여, 복지시설의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복지를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