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19일 제1회 경기여성경제인 대회 참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협회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등 200여 명의 여성경제·기엄인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쓴 도내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랜 공직생활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경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왔지만, 머리로만 이해를 했었던 것 같다"며 "부총리를 그만두고 파주에 있는 친구의 빈집에서 혼자 일주일 살아본 적이 있는데 집안일에 덧붙여 출산과 자녀 양육을 하면서 직장생활, 기업인 활동을 한다면 슈퍼우먼이 아니면 안되겠더라"고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수많은 공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