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21일 실과소 및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선거사무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 최고 투표율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회의에서 “투표소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마을 방송과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해달라”고 강조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되,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안내와 홍보 활동에 힘써 줄 것도 주문했다. 고흥군은 맞춤형 홍보 전략을 통해 세대별, 계층별 유권자들에게 촘촘하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사전투표가 평일인 5월 29일(목)과 30일(금)에 진행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주민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고등학생 유권자들을 위해 고흥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4개 고등학교에 투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사업체 근로자에게는 법적으로 보장된 투표 시간을 안내해 참여를 독려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달 1일부로 산불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되고, 가을철 산행인구의 급증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 판단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입산통제,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해 감시인력 배치, 계도 및 단속강화,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상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증강 배치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발생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선도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2021년 물 산업 협력 커뮤니티’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처하기 위해 ‘대내외 이슈에 따른 물 산업의 변화 및 동향’을 주제로 지역 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해외 판로 개척 및 신기술 분야 진출에 대해 정부 정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엔텍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참가와 물 산업 선도기업 (온라인)간담회,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지정 관리 지침 개정’등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연구기관이 협업해 물 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물 산업 지식연구회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오늘 12회 째를 맞은 협의체는, 지금까지 물 기업체에 34건의 연구개발(R&D)과제